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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 ‘설해원 프린스’ 팀명변경, 대표이사 ‘권기연’ 선임 후 글로벌팬 확대전략 강화

작성일 : 2020.06.10

 

[자료제공 = 설해원 프린스팀] 2020 LCK스프링에서 매력적인 플레이로 인기를 끌어안고 있는 APK 프린스가 프로게임단 단장과 구단주의 신규선임 이후 ‘설해원 프린스’로 팀명을 변경하고 ‘권기연’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하는등 프로게임단 조직구성을 체계화하며 글로벌 팬확대 및 사업전략 강화를 위한 도약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APE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기연 대표는 현재 설해원 부회장으로 골든비치를 시작으로 리조트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신화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다.  

APE스포츠는 지난해 12월 최고급 종합리조트인 설해원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힌바 있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은 ‘설악과 동해를 품은 휴식의 정원’이라는 뜻의 종합리조트로, 미세먼지 없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대한민국 10대코스에 7회 연속 선정된 골프코스와 최고 수질과 수량의 천연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하는 리조트라고 하며, 특히 ‘설해원 레전드매치’를 통해 LPGA 레전드들의 찬사를 받은 리조트라고 한다.  

AP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과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TFT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e스포츠 선수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e스포츠 밴픽, 전략 분석 등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운영을 위한 데이터 사업에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연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와 팀에 열광하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지지를 보낸다. 그들의 문화에 능동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e스포츠가 가진 핵심가치를 성장시키며 나아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글로벌 e스포츠를 성장시키는 주인공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PE는 젊은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커뮤니케이션하고 함께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것이며 e스포츠 분야에서 젊은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팬확대 및 사업전략을 다각화하며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APE는 최근 선수단과 소통 및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강도경 단장을 선임했으며 재무분야에서 활약 할 수 있는 금융인 출신 구단주를 영입함으로써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략적 준비를 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하게 될 LCK와 2020 서머리그에 그들만의 원칙과 색깔에 맞추어 도전하고 도약하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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