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A3 : 스틸얼라이브, A3BL 시즌1 대망의 결승전, 강력 우승 후보팀은 누구?

작성일 : 2020.06.02

 

넷마블이 인기리에 진행 중인 e스포츠 대회 'A3 :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리그 (이하 A3BL)' 정규시즌1이 이제 시즌 파이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A3BL 정규시즌1 예선전을 통해 각 조의 1, 2위, 10개 팀이 시즌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으며 최종 우승을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됐다. 3일에 진행되는 시즌 파이널 경기에는 지난 프리시즌 우승팀인 '부한율' 팀과 예선 D조에서 3연승을 기록한 '베스트' 팀, 압도적 기량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전설말고상금' 팀 등이 진출했다.

이들 팀은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해당 팀 중에서 A3BL 정규시즌1의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고 많은 시청자가 예상하고 있다.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부한율'과 '베스트', '전설말고상금' 등 3개의 팀은 예선전에서 시청자들에게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배틀로얄 무기 메타와 다양한 전략 및 전술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배틀로얄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유력 우승 후보 3개 팀은 동일한 무기 조합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해당 무기는 바로 '홍염의 양손도끼'와 '어둠의 낫', '번개의 스태프'다. 이들 팀은 세 번의 경기 동안에 해당 무기 조합으로 높은 성적을 거뒀던 것. 해당 무기 조합은 유력 우승 후보 3개 팀 뿐만 아니라,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 8개 팀이 사용했다. 즉, 2개 팀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즌 파이널 진출팀이 '홍염의 양손도끼', '어둠의 낫', '번개의 스태프'를 애용한 것이다.

도끼와 낫, 스태프 조합을 사용하지 않는 2개 팀 또한, '태풍의 활', '어둠의 낫', '홍염의 양손도끼'를 사용하면서 거의 비슷한 조합을 예선전에서 사용했다.

즉, 유력 우승 후보 3개 팀은 동일한 무기 조합 속에서 개개인의 컨트롤과 팀워크, 그리고 그들만의 전략 및 전술로 실력을 판가름하게 됐다.

이에 게임조선은 A3BL 정규시즌1의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부한율', '베스트', '전설말고상금' 팀의 예선전 활약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 부한율 팀

부한율 팀은 A조 1세트 경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3섹터에 단 3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이니스의 등불'을 2개나 점령하면서 경쟁팀을 위협했다. 특히 3섹터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인 12시 '이니스의 등불'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3시에 위치한 '이니스의 등불'을 '이율' 선수 혼자서 방어했다.

이를 통해서 경쟁팀은 사냥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공간에 제약을 받으면서 성장에 차질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이니스의 등불을 차지하고 있으면 체력 회복 버프와 함께 적에게는 이동 속도 저하 디버프를 부여하기에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와같은 이유로 이니스의 등불을 보유하고 있으면 경쟁팀은 불리한 조건에서 전투를 펼쳐야하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 베스트 팀

베스트팀은 마치 프리시즌의 '부한율' 팀을 보는 듯 했다.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매우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빠른 성장과 더불어 팀워크, 그리고 전술을 활용했다. 4섹터 진입 전에는 경쟁팀의 진입을 막는 전술을 펼쳤으며, 경쟁팀과 전투를 벌일 때에는 단독 행동보다는 각 무기의 연계를 통한 시간차 공격으로 효율을 높였다.

또, 주요 경쟁팀이 성장할 수 없도록 상대팀의 이니스의 등불을 과감히 점령하는 등, 판도를 바꾸기 위한 결단력도 돋보였다. 특히 '베스트' 팀의 에이스인 '늑대' 선수의 빠른 성장 능력은 주목할만하다.

- 전설말고상금 팀

유력 우승 후보로 꼽은 3개 팀 중, 가장 힘든 경기를, 그리고 난전을 펼친 팀은 바로 '전설말고상금' 팀이다. 전설말고상금 팀은 E조의 1세트와 2세트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매 경기마다 많은 팀이 4섹터까지 도달하면서 꽤 어려운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난전 속에서도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주며 강팀임을 증명해냈다. 특히 팀원 개개인의 생존력이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성장 능력은 '부한율' 및 '베스트' 팀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

A3BL 정규시즌1 파이널 경기는 6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