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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자동 스캔부터 전투 상태 설정 기능까지! 편의성 증대 업데이트

작성일 : 2020.05.20

 

엔씨소프트는 2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업데이트는 클래스 케어 같은 밸런스 측면이 아닌 게임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고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UI 부분에서 많은 조정이 이뤄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자동 스캔 기능이다. 리니지2M은 모바일의 특성상 원하는 타겟을 잡기 어려운 것을 고려해 스캔 기능이 존재한다. 스캔 버튼을 눌러 주변의 몹이나 적대적 플레이어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리스트화해 리스트 내에서 원하는 적을 즉시 타겟으로 설정하고 공격할 수 있다. 모바일 화면에서는 시야에 따라 사각이 발생할 수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를 눈으로 따라가며 플레이하기 어려운 것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스캔 덕분에 리니지2M에서는 플레이어끼리 벌이는 난전 속에서도 원하는 대상을 쏙쏙 공격하는 일이 가능하다.


자동 스캔 기능을 켜두면 스캔 버튼이 상시 녹색으로 표시된다. = 게임조선 촬영

금일 추가된 자동 스캔 기능은 난전 상황에서 스캔 버튼을 계속 클릭하기 어려운 것, 특정 몬스터를 수동으로 지정해서 잡고 싶을 때 계속해서 스캔을 누르기 번거로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으로 보인다. 게임 내 설정으로 들어가 전투> 자동 스캔 기능을 on/off 할 수 있으며, 자동 스캔 주기와 우선순위를 정할 수도 있다.

또한, 기존 공격 대상 우선 순위 지정이 자동 전투와 수동 전투가 서로 나뉘게 됐다. 특히, 스캔 번호에 따른 공격 우선 순위도 생기면서 앞선 스캔 기능과 조합해 더욱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졌다.


자동 전투와 수동 전투 공격 대상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스캔 기능과는 별개로 조작에 따른 전투 상태 설정 기능도 추가됐다. 지면 터치 시 타겟 유지 외에도 이동 시 공격 상태 유지, 자동전투 유지 등을 on/off 할 수 있도록 조정되면서 자신의 플레이 방식이나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옵션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냥터에서 자리를 옮기거나, 몬스터 사이에서 이동하며 PvP 할 때 능동적으로 플레이어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거래소에 시간 충전석과 마력석 카테고리가 생겨 좀 더 손쉬운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다이아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화룡/지룡의 귀걸이, 위세/가호의 팔찌, 에바의 인장, 완력/민첩/지식의 아인하사드 티셔츠의 아이템 칸에 이펙트가 생겨 가방 내에서 구분이 좀 더 쉬워졌다. 


시간 충전석과 마력석이 기타 탭에 따로 신설됐다. = 게임조선 촬영

한편, UI 외에도 월드 던전 내에서 자기 서버의 랭킹에 따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정되면서 랭킹 안에 드는 플레이어는 월드 던전 내에서 좀 더 쾌적한 사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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