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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러빈(AppLovin), 게임오브워 개발사 ‘머신존’ 인수

작성일 : 2020.05.15

 

[자료제공 = 호프만] 자사 게임 스튜디오와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기술을 구축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앱러빈(AppLovin)’은 오늘 글로벌 게임사 ‘머신존(Machine Zone)’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머신존은 ‘게임오브워: 파이어에이지(Game of War: Fire Age)’, ‘모바일 스트라이크(Mobile Strike)’와 ‘파이널 판타지 XV: 새로운 제국(Final Fantasy XV: A New Empire)’ 등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게임들을 선보인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인수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개별 투자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앱러빈은 머신존과 함께 인력, 게임, 그리고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몰입형 모바일 게임을 시장에 출시함과 동시에 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 간 협업은 즉시 시작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앱러빈의 본사가 미국 팔로 알토에 위치한 머신존 본사 부근으로 이전하게 된다.

앱러빈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아담 포로기(Adam Foroughi)는 “머신존은 출시한 게임들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앱러빈은 머신존의 굵직한 발자취와 참여형 플레이어들로 이뤄진 강력한 커뮤니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앱러빈은 양사의 독창적인 브랜드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계속해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분 유료화(free-to-play)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게임 장르를 모바일에 도입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머신존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인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머신존은 독점적인 실시간 참여(Real-time Engagement: RTE) 엔진을 활용해 높은 참여 경험을 가진 다양한 모바일 게이머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머신존의 CEO 인 크리스틴 듀몬트(Kristen Dumont)는 “머신존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연결해 강력한 게임 경험과 참여형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며, “앱러빈의 매우 성공적인 캐주얼 게임 포트폴리오와 선도적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과 자사의 전문성, 그리고 미드코어 게임에서의 독보적인 성공을 결합하면 양사 모두에게 서로 윈윈(win-win)하게 되는 길이며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갚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앱러빈이 모바일 게임 업계 선두 업체로서의 미션을 계속 이행함에 따라 이번 머신존 인수는 앱러빈에게 매우 중대한 이정표이다. 앱러빈은 또한 최근 리뎀션 게임즈(Redemption Games)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해당 스튜디오는 앱러빈의 사내 스튜디오인 Lion Studios(라이온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피플펀(PeopleFun), 벨카 게임즈(Belka Games), 클리프와이어 게임즈(Cliffwire Games), 파이어크래프트 스튜디오(Firecraft Studio) 및 기와(Geewa)와 함께 앱러빈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생태계 속 파트너스튜디오로 합류하게 됐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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