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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중국 1,2,3위 게임회사와 IP라이선스 제휴 지속

작성일 : 2020.04.20

 

[자료제공 = SNK] 글로벌 게임업체 SNK가 중국 상위 게임사들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제휴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SNK, 중국 당대 최고의 게임업체 1위 텐센트(Tencent)와 계속되는 콜라보를 진행해

SNK의 IP는 묵힐수록 감칠맛 나는 장맛처럼 오랫동안 게임 유저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시키고 있다. 동시에 허물을 벗고 새롭게 날개를 펼쳐 비상하는 나비처럼 타 게임사의 새롭고 저명한 게임들과 끊임없는 콜라보를 펼쳐 신규 팬을 유입 중에 있다. 특히 SNK는 최근에 중국 유명 게임 퍼블리셔 텐센트와 손잡고 진행한 콜라보가 돋보였다.

먼저 SNK는 중국 텐센트의 인기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와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왕자영요’에서 예전 콜라보로 참전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SNK 인기캐릭터의 신규 코스튬을 지난 10일 최종 출시했다는 내용이다.
추가적인 콜라보 진행차 새롭게 선보이는 SNK의 인기캐릭터의 코스튬은 ‘시라누이 마이’, ‘나코루루’, 그리고 ‘타치바나 우쿄’의 유료 코스튬으로SNK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있고 구매력 있는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텐센트와 진행한 또 하나의 콜라보는 바로 SNK의 대표게임 IP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와 텐센트 인기 모바일 게임 ‘화평정영(영문: Game For Peace)’이 선보인 콜라보다. 이번 이벤트는 ‘화평정영’이 SS6 시즌을 돌입해 SNK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의 인기 캐릭터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그리고 ‘셸미’의 코스튬을 지난 달 3일 추가했다는 내용이다.

또한 게임 내 SNK 아케이드 게임기, 오리지널 게임 사운드 등 이용자들이 어린 시절 옛날 오락실에서 경험했던 낯익은 요소들을 추가해 옛 향수를 자극시키는 데도 집중했다.

■ SNK의 ‘사무라이 쇼다운’, 이번 달에 벌써 저명한 게임사들과 콜라보 2件 잇따라 펼쳐

최근 릴리스 게임즈(Lilith Games)의 모바일 RPG ’AFK 아레나’는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SNK ’사무라이 쇼다운’의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인 ‘타치바나 우쿄’를 콜라보 영웅으로 영입해 게임 유저들의 상당수 관심을 모았다. 특히 ‘AFK 아레나’는 중국 게임 중 해외 매출 순위 10위,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그리고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3~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SNK는 3D 격투게임의 명가 반다이 남코와도 콜라보를 펼쳐 격투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언급한 콜라보는 SNK ‘사무라이 쇼다운’의 또 다른 인기 캐릭터 ‘하오마루’가 반다이 남코의 ‘소울칼리버 VI’의 DLC 신규 캐릭터로 지난 달 31일에 참전했다. 

SNK인터랙티브 홍보팀 관계자는 “‘소울칼리버 시리즈는 반다이 남코의 대전격투게임 IP중에서 높은 유명세를 지닌 프랜차이즈 중의 하나로 해당 콜라보는 격투게임 유저들에게 뜻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게임 이용자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단순 팬심보다 현대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을 게임 플레이 체험 기회를 확대 시키는 데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SNK ‘사무라이 쇼다운’, 오는 5월 초, 중국 출시 앞둬 

또한 SNK는 PS4용 검극 대전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영문명: Samurai Shodown)'을 오는 5월 중 중국에 정식 발매한다. 

'사무라이 쇼다운'은 1993년에 첫 번째 작품이 탄생한 이래,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검극 대전 격투 게임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최신작이며, 전작으로부터 11년만에 선보이는 리부트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이미 지난 해 6월 정식 발매한바 있다.

특히 중국에서 출시하는 이번 ‘사무라이 쇼다운’은 DLC캐릭터 4명(‘리무루루’, ‘쿠비키리 바사라’, ‘카자마 카즈키’, 그리고 ‘왕푸)’과 ‘하오마루’, ‘나코루루’와 ‘키바가미 겐쥬로’ 총 3명의 복장을 폴리곤 그래픽 스타일로 변경시키는 ‘레트로 3D 코스튬’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 SNK IP 기반, 디피스톰&창유 모바일 게임 ‘킹오파 익스트림 매치’ 선보여 

국내에서는 디피스톰(DP. storm)이 SNK의 대표 격투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쇼다운’, ’월화의 검사’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창유는 최근 모바일게임 ‘킹오파 익스트림 매치’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킹오파 익스트림 매치’는 SNK 라이선스를 모바일 시대에 맞춰 리뉴얼 하면서도, 당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출시 전 사전예약 시작부터 게임 팬들의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입소문을 통해 지난 13일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2위를 달성했다.

한편 SNK는 지난 2019년 5월 국내 증시에 상장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확보한 게임 기업으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 IP를 보유, 개발 및 퍼블리싱, 그리고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SNK는 IP 라이선스 사업이 상당부분 매출 상승에 견인하고 있어 별도 개발비나 마케팅비가 크게 소요되지 않는 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봄에도 SNK는 계속되는 IP 라이선스 판매로 사업 확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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