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64-게임큐브-Wii 시절 발매된 3D 슈퍼 마리오 명작 타이틀이 돌아오는 것일까?

최근 외신에서 슈퍼 마리오 시리즈 35주년이 되는 올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전작들이 닌텐도 스위치로 재발매될 것이라는 소식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해당 루머를 가장 처음 제시한 곳은 비디오게임크로니클(Video Game Chronicle)로 내부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내용에 따라 일부 구작 타이틀이 전부 닌텐도 스위치로 리마스터 출시될 것이라 전했다. 유로게이머, 폴리곤 등 인지도 있는 게임 전문 웹진들도 유사한 내용의 후속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리마스터화가 유력한 후보인 3D 슈퍼 마리오 명작 64, 선샤인, 갤럭시 = 게임조선 편집

해외 매체에서는 적어도 각 콘솔을 대표하는 작품인 슈퍼마리오 64, 슈퍼 마리오 선샤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확실히 HD화될 것이라는 공동 견해를 내놓고 있으며, 그 밖에도 페이퍼 마리오와 슈퍼마리오 3D월드의 후속작이 출시될 거라 예측하고 있다. 일부 게이머들은 앞서 소개한 구작 슈퍼 마리오 시리즈가 25주년 당시 발매했던 슈퍼 마리오 컬렉션/올스타처럼 합본 타이틀로 나올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본래 관련 내용을 정식 공개할 예정이었던 E3 2020은 오는 6월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로 인해 개최 취소되며,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발표도 무산된 상황이다.

한편,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올해 들어 리바이스, 레고 등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레고, 리바이스 브랜드와의 협업 = 닌텐도 재팬 공식 홈페이지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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