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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게임 방송에서도 인기만점! 'BJ 난닝구' 주최 대회 열려…

작성일 : 2020.04.01

 

게임 방송 스트리머 사이에서도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A3 :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는 MMORPG와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며 수많은 게임 방송 스트리머, 그리고 게이머로부터 관심 받고 있다.

이에 유명 게임 방송 스트리머 (이하 BJ) '난닝구'는 자체적으로 A3 :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콘텐츠로 대회, '배틀로얄 : 별들의 전쟁 제왕전'을 개최했다. 총 상금은 200만원. 해당 대회에는 BJ 난닝구 외에도 BJ 랑쯔, BJ 정가을 등의 유명 유튜브 및 아프리카 TV 스트리머가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의 진행에는 정인호 해설위원, 온상민 해설위원이 자리했다. 두 해설위원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재치있으면서도 호쾌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일반 이용자도 함께 대회를 펼쳤는데, 주요 실력자로는 '배틀판서'와 '부v이', '도끼든미진2', '메모', '징기스칸' 등이 있다.

경기는 3인이 팀을 편성해 서로 협력하며 최종까지 살아남는 팀전으로 진행됐다. 상금 200만원은 각 경기의 최종 순위 별로 포인트를 부여하고, 총 3세트 경기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차지하게 된다.

1세트 경기에서는 '배틀판서' 팀이 뛰어난 협동력을 보여주며 경기 초반을 주도해나갔으며, '부v이' 선수가 2섹터에서부터 홀홀단신으로 다수의 상대 선수를 잡아내면서 성장했다. '부v이' 선수는 빙결의 활로 화려한 컨트롤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BJ '난닝구'팀은 3섹터에서 주요 실력자 중 한 명인 '징기스칸' 선수를 처치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배틀판서' 팀에 의해 바로 탈락하면서 다음 세트를 기약해야만 했다. 최종 섹터인 4섹터에서는 '배틀판서' 팀원 전원이 생존하며 가장 유리한 상황이었고, 결국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던 '부v이' 선수는 협공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배틀판서' 팀은 마지막 생존팀인 'Gazner' 팀마저 잡아내며 첫 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이어서 2세트 경기에서도 초반 분위기는 '배틀판서' 팀이 가져갔다. '배틀판서' 팀은 팀원 간에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각자 몬스터 사냥 및 레벨링, 파밍을 하는 효율적인 운용을 보여줬다. 이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다른 팀을 위협했다. 

한편, BJ '랑쯔' 팀은 초반에 팀원 다수가 쓰러지며 '갓가미' 선수 혼자 남았으며, 끝까지 고군분투하며 주요 경쟁자를 위협했다. 특히 '김가을TV' 팀 전원을 단신으로 잡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에 BJ '난닝구' 팀은 또다시 초반에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2세트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여준 '배틀판서' 팀은 각개격파 당하며 탈락했다. 

'Gazner' 팀 또한 충실히 레벨링을 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부v이' 팀에 발목을 잡혔다. 홀홀단신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갓가미' 선수 또한 '부v이' 팀의 협공을 버텨내지 못하고 아웃. 결국 2세트는 '부v이' 팀이 승리하게 됐다.

마지막 3세트 경기에서도 '부v이' 선수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기대를 모았던 BJ '랑쯔'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며 매 경기 빠르게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3세트에서는 유력 우승 후보인 '배틀판서' 팀을 잡아내며 뒷심을 발휘했다. 그러나 '부v이' 팀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아웃당했고, '부v이' 팀은 BJ '랑쯔' 팀을 제물로 크게 성장했다.

'Gazner' 팀 또한 뛰어난 경기력으로 여러 팀을 탈락시키며 발빠르게 성장해나갔다. 반면에 '부v이' 팀은 최대한 전투를 피하며 자리를 잡고 성장하다가 가장 먼저 20레벨을 달성한 후 'Gazner' 팀을 무너뜨리며 3세트 경기마저 가져갔다.

'부v이' 팀은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BJ 난닝구배 '배틀로얄 : 별들의 전쟁 제왕전'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A3 :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는 기존 이용자 캐릭터의 레벨과 장비가 적용되지 않는, 모든 이용자가 공평한 선에서 자신의 컨트롤과 전략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총 30명의 이용자가 제한된 공간 내에서 경쟁하며 최후의 1인, 혹은 팀이 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기에 MMORPG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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