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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 확산] 엔씨, 넥슨 등 게임업계 대응 분주..휴무 전환

작성일 : 2020.02.26

 

지난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게임업계가 전사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직원들을 자택 근무로 전환하고 외부 미팅을 자제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전사 차원의 근무 대책을 마련해 26일부터 인사팀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내렸다. 엔씨소프트 임직원들은 27일부터 5일간 전사 유급 특별 휴무에 들어간다. 

엔씨 측 관계자는 "출퇴근 위험에 노출된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지침을 통보하게 되었다"며 "휴무가 끝난 뒤에도 (코로나19)상황을 지켜보면서 직원들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자택 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자회사인 네오플과 넥슨GT도 코로나19에 대응해 필수 인력의 자택 근무가 실시된다. 넥슨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근무 환경을 유연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넷마블과 펄어비스는 불가피한 미팅이 예정된 사원을 제외한 전 임직원에게 당분간 외부 방문이나 출장 등을 금지했고, 펍지는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안 요원들이 건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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