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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의계단] 넥슨 '카운터사이드' 10위 진입 목전, 귀여움+폭풍성장 '검무, 스카이피아' 호성적

작성일 : 2020.02.11

 

모바일 신작이 출시되고 오픈 첫 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게이머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시기. 한번 제대로 해볼까 싶어 주말 귀한 여가 시간을 기꺼이 투자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냉정한 평가가 떨어지는 시기. 여기에 스토어 각종 집계 순위 어느 곳까지 올라서느냐에 따라 흥행 성적이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게임사가 애달픈 심정으로 보내게 되는 오픈 첫 주. '신작의 계단' 코너를 통해 지난 한주 간 출시된 주요 신작들의 첫 주말 성적을 알아본다.

주요 출시작 요약

카운터사이드 (넥슨, 02/04 : 27 →  18 → 13 → 11위)
스카이피아  (아이스버드게임스, 02/06 :  152 →  88 → 60 → 45위)
검무 (소녀스튜디오, 02/06 : 94 →  66 → 53 → 42위)
크로노판타지아 (세시소프트, 02/06 : 478위)

5일부터 7일까지 구글 스토어 랭킹이 제대로 갱신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지난주 출시 게임들의 차트 진입이 늦어졌다. 뼈아픈 타격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 정상 집계는 8일부터 제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아쉬운 출발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출시작들의 성적이 좋은 한주였다.

2020년 명일방주에 이어 또 하나의 미소녀 게임 기대작으로 각광받은 넥슨의 카운터사이드가 27위로 진입하여 11일 현재 11위에 머물렀다. 분명 높은 순위임에는 분명하지만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명일방주가 최상위권에서 6위 유지 중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타이밍에 10위 진입에 실패한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성적.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운 자동 MMORPG, 검무와 스카이피아가 나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지난 CBT에서 게임성 면에서 수작이라고 평가받던 크로노판타지아는 478위로 가까스로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 치열한 경쟁 구도 들어선 카운터사이드
(넥슨, 02/04 : 27 →  18 → 13 → 11위)

출시 직후부터 벌어진 구글 랭킹 프리징 현상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겠다. 국내 서브컬처 게임 쪽으로 정평이 나 있는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모바일 첫 도전작으로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카운터사이드. 

미소녀 게임의 기본적인 기틀에 팔라독과 같은 디펜스+오펜스 방식의 전투 방식을 도입했다. 전략과 액션을 두루 챙겨 아이덴티티를 찾고자 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워낙 견고한 팬덤이 존재하는 장르인 만큼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만 했다. 특히, '기업'을 주체로 콘텐츠 면면을 설정한 것은 참신했으나 스토리가 여러 인물을 통해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감정을 이입 할 만한 주체가 없어 서브컬처 게임임에도 스토리와 캐릭터 면에서 아쉽다는 평. 여러 유닛이 뒤엉켜 가시성과 전략적인 부분이 떨어지고 자원 수급의 어려움 역시 수정해 나가야 할 부분.

- 플레이 영상

◆ 헨리 앞세운 아기자기 MMO, 스카이피아
(아이스버드게임스, 02/06 :  152 →  88 → 60 → 45위)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쉬운 조작, 호감 이미지의 헨리 홍보 모델 선정 건이 모두 맞물려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단시간에 100레벨이 넘어가버리는 폭풍 성장이 특징. 나만의 무기를 디자인할 수 있는 무기 DIY 시스템과 여행 기록 시스템으로 '힐링'과 '모험'을 강조했다.

다만 게임의 진행 방식은 여타 양산형 MMORPG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오히려 알기 쉬운 시스템과 진행 방식을 채택한 면이 높은 매출의 요인일 것으로.

- 플레이 영상

◆ 귀여움과 폭풍 성장 그리고 끝을 모르는 서버 증설, 검무
(소녀스튜디오, 02/06 : 94 →  66 → 53 → 42위)

지난주 출시 타이틀 중에 다양한 채널로 가장 홍보에 열을 올린 것은 바로 이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임의 형태는 앞서 소개한 스카이피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친근한 그래픽, 폭풍 성장을 내세운 양산형 MMORPG다.

직업 개수보다는 8차까지 진행되는 전직에 초점을 맞췄다. 전문 방치형 게임까진 아니지만 인게임 소모 아이템을 사용해 오프라인 전투 보상이  최대 20시간까지 누적된다. 오픈 당일 22개 서버가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무수한 신규 서버 증설 전략을 세웠다는 점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약 1주가 지난 지금 54개 서버까지 표시되고 있다. 이 역시도 보편적인 MMORPG 방식이라는 점이 높은 매출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 플레이 영상

차트 미진입 타이틀

'크로노 판타지아' 세시소프트, 2월 6일 출시. 지난 CBT 당시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았고 출시 후 평가도 좋았으나 그것이 매출로 연결되진 않았다. 무엇보다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떠한 마케팅도 없이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됐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 고전 JRPG 식 클래식 감성과 모바일게임 편의를 잘 섞었다. 과금 부담 없는 RPG, 스토리 측면을 중요시 여기는 이용자라면 추천. 11일 기준 구글 매출 성적은 478위.

◆ 그때 그 신작

지난 회차에 짚어봤던 신작 게임 현황(01/27~02/02 출시작)을 간단히 들여다본다.

WITH HEROES - IDLE RPG 141위
매직:마나스트라이크 394위
쓰리킹덤즈M 223위
에이도스-환상소녀리부트 권외

유일하게 200위권 내 진입하여 집계에 포함됐던 네오위즈의 위드 히어로즈가 첫 주 순위를 계속해서 유지 중에 있다. 다양한 RPG 장르 타이틀이 쏟아졌었음에도 선전하는 모양새. 국내 마켓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넷마블의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역시 순위 유지 중.

삼국지 소재의 쓰리킹덤즈M만이 지난주 275위에서 223위로 소폭 상승했으며 환상소녀를 리부트한 에이도스는 차트 진입에 실패했다.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 신작의계단 코너는 [게임조선 편집국]과 게임쿠폰 앱 [게임쿠폰 일일퀘스트] 쪽을 통해 출시 정보가 파악된 타이틀 중 구글플레이스토어 차트에 진입한 타이틀만을 소개합니다. 출시되었으나 언급되지 않은 타이틀이 있다면 제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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