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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쓰리킹덤즈M, 삼국지 색채는 살리고 전략은 쉽고 또 쉽게

작성일 : 2020.01.31

 

삼국지 IP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장르는 누가 뭐래도 전략일 겁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도 삼국지 IP를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캐릭터 수집과 성장을 강화했죠. ‘채플린게임’의 ‘쓰리킹덤즈M’입니다. 이전에 원스토어 베타게임존 출품작으로 먼저 소개 드린 적 있는 게임입니다.

먼저 게임의 기본은 영지 경영입니다. 영지 내 시설을 건설하고 확장시켜 나가야 하고, 당연히 영지가 부강해질수록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혜택이 많아집니다.

다음으로는 필드에서 부대를 운용하여 각종 민정을 해결하고 적을 퇴치하게 됩니다. 주로 소소한 이벤트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끔 레이드급 장수를 상대하기도 하죠. 게임 자체가 국가 단위 협력과 경쟁을 해야 하고 필드에서 다른 유저들의 부대 운용을 알 수 있어 전략 시뮬레이션의 요소를 잘 살린 편입니다.

삼국지 게임인 만큼 장수 콘텐츠를 빼놓을 수 없겠죠. 장수는 한 부대에 최대 5인까지 출전, 여러 부대를 운용하게 됩니다. 전투는 턴제 방식. 캐릭터가 큼직하게 표현됐습니다. 장수마다 정해진 루틴대로 자동으로 진행되므로 크게 관여할 부분은 없습니다. 가장 높은 등급인 ‘신장’은 조금 무리 여도, ‘명장’까지는 이런저런 콘텐츠로 쉽게 수급되는 편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끊임없이 할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과 그것들이 쉽다는 겁니다. 적어도 자신의 전투력 내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위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는 대부분 건설이든 부대 이동이든 거의 모든 콘텐츠가 시간을 들여야만 한다는 것인데 이 게임은 명령 실행 즉시 결과를 먼저 얻은 후 적용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을 5레벨에서 6레벨로 업그레이드하면 증축 중에도 기다릴 필요 없이 6레벨 건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죠.

플레이하다 보면 각종 업적과 이벤트에서 쉴 새 없이 보상을 줍니다. 보상 얻는 재미로 게임을 쭉 하게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뛰어나게 잘 만든 게임은 아닐지라도 인기 IP와 이미 입증된 장르, 여기에 혜자스러운 운영으로 돌파구를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채플린게임’의 ‘쓰리킹덤즈M’이었습니다.

◆  쓰리킹덤즈M 플레이 영상

서비스 채플린게임
플랫폼 AOS / iOS
장르 실시간 전략 디펜스
출시일 2019.01.30
게임특징 
 - 전략 시뮬레이션에 캐릭터 RPG 요소 더하기
 - 역시 대세는 '퍼주는' 운영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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