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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엘프:드래곤소환사, 홍보 이미지와 문구가 주는 햄버거 광고급 괴리감

작성일 : 2020.01.16

 

특이한 제목이라 더 기억에 남았던 타이틀, ‘게임펍’의 ‘엘프:드래곤소환사’입니다. 제목에 엘프가 들어갔지만 실제로 엘프는 게임 내 종족 중 하나일 뿐으로 사실 크게 접점은 없습니다. 드래곤엘프란 종족이 따로 있긴 하지만 특별한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요.

게임 자체는 중국 웹게임식 양산형 MMORPG입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퀘스트만 클릭해가면서 플레이하다 보면 알아서 레벨업하고 성장합니다.

처음에 프롤로그 영상이 나오는데 음성도 없고 텍스트도 없어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몇몇 영웅들과 세계관을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초반 튜토리얼과 스토리 진행을 책임지는 NPC ‘크리스티나’ 성우의 열연이 시선을 끕니다.

중간중간 메인 퀘스트 진행 정도에 따라서 보스에 도전, 성물을 해제하여 대폭 능력치 업을 하는 형태를 봤을 때 ‘반지’식 진행 형태를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장르에서는 흔한 방식 중 하나죠. 

크게 휴먼, 엘프, 블러드, 드래곤엘프 4개 종족이 있고 각각 특화된 2개의 특성이 존재하여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드래곤을 빼놓을 수 없겠죠. 드래곤은 초반부에 습득하여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드래곤은 펫, 혹은 탈것처럼 등장해 이를 육성해야 하고, 캐릭터 스스로 드래곤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드래곤으로 변신하면 그야말로 주위 다 쓸어 담는 수준의 공격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변신 조건과 시간은 제한적이지만요. 무엇으로 변신하느냐의 차이지, 사실 변신 자체도 흔한 콘텐츠죠.

결혼이나 사제 시스템이 있고, 환생 시스템이 있습니다. 길드 단위 점령 콘텐츠가 존재하고 세금을 걷을 수 있어 유저 세력 간 경쟁 콘텐츠가 주요 포인트가 될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 장르는 모바일게임 쪽에서는 수집형 RPG와 더불어 가장 많은 장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작 모바일 MMORPG라는 점 외에 딱히 특징은 찾아볼 수 없었으나 양산형 MMORPG의 기본에는 매우 충실했던 ‘게임펍’의 ‘엘프:드래곤소환사’였습니다.

◆ 엘프:드래곤소환사 플레이 영상

서비스 게임펍
플랫폼 AOS / 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01.15
게임특징 
 - 제목의 엘프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 하나의 게임 방식을 돌려써서 단 하나의 판타지라는 부제를 붙인 듯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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