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 SNS에 아머드코어 기체로 추정되는 신규 이미지가 등장해 아머드코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SNS는 프롬소프트웨어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오구라 야스노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2009년 개설 이래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의 최신 소식을 알려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메탈울프카오스' 및 '세키로', '엘든링' 등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소식을 전해오던 가운데 아머드코어기체로 추정되는 의문의 기체가 그려진 일러스트가 공개돼 아머드코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머드코어는 프롬소프트웨어을 대표하는 메카닉 액션 게임으로 수많은 로봇 파츠와 미션,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현재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아머드코어 최신작은 2013년 출시된 '아머드코어 버딕트데이'로 해당 작품 이후론 후속작뿐만 아니라 관련 소식조차 없는 상황이다.

전작 '아머드코어2' 및 '아머드코어3'를 개발한 핵심 인력이 만든 메카닉 액션 게임 '데몬엑스마키나'가 있었지만, 이 작품은 프롬소프트웨어가 아닌 '마벨러스'를 통해 출시됐으며, 아머드코어시리즈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게임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롬소프트웨어 마케팅 담당의 배너가 아머드코어의기체로 바뀌면서 시리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것.

만약 아머드코어 신작이 출시되면 6년 만에 새로운 작품이 등장하게 된다. 프롬소프트웨어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간판 시리즈인 만큼 아머드코어신작 출시 정보에 대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롬소프트웨어 마케팅 담당자 SNS, 의문의 기체가 그려진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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