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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의계단] 올 겨울, 삼분지계의 핵 'V4' 가뿐하게 2위 등반 성공

작성일 : 2019.11.12

 

모바일 신작이 출시되고 오픈 첫 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게이머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시기. 한번 제대로 해볼까 싶어 주말 귀한 여가 시간을 기꺼이 투자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냉정한 평가가 떨어지는 시기. 여기에 스토어 각종 집계 순위 어느 곳까지 올라서느냐에 따라 흥행 성적이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게임사가 애달픈 심정으로 보내게 되는 오픈 첫 주. '신작의 계단' 코너를 통해 지난 한주 간 출시된 주요 신작들의 첫 주말 성적을 알아본다.

주요 출시작 요약

V4 (넥슨, 11/7 : 3 → 3 → 2 → 2 → 2위)

2019년 넥슨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모바일 신작 MMORPG 'V4'가 출시된 한주. 그것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한주였다.

경쟁작을 피하는 분위기라 이렇다 할 신작이 적은 것도 한몫했고 그나마 출시된 타이틀 모두 조용히 출시되어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물론 무혈입성은 아니었다. 기존의 모바일 MMORPG 강자들이 모두 대거 업데이트를 감행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V4는 한풀이하듯 높게 날았다.

 

◆ 지금까지는 예견된 결과였다, V4
(넥슨, 11/7 : 3 → 3 → 2 → 2 → 2위)

3위로 진입하여 2위에 안착. 올해 출시한 타이틀 중 가장 깔끔한 자리매김이었다.

깜짝 등장한 이래로 '대박 게임'의 수문장이 된 라이즈오브킹덤즈와 약 이틀여 간의 힘싸움 끝에 2위를 거머쥐었다. 일개 게임의 경제 규모를 넘어서는 리니지M의 자리는 사실 언감생심일 것.

게임 자체는 기존 모바일 MMORPG의 성공 공식을 충실히 계승하고 발전시킨, 익숙함 위주의 실리를 택했다는 평.

일명 '오픈발'에, 그리고 게임 레벨 디자인을 생각하면 당분간 이 자리를 위협 당할 일은 없어 보인다. 다만, V4의 위협은 현재 위도, 아래도 아니다. 곧 닥쳐올 경쟁작에 대비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

 

◆ 그때 그 게임

지난주 짚어봤던 신작 게임 현황(10/28~11/3 출시작)을 간단히 들여다본다.

DX:신세기의전쟁 17위
데이트어라이브 - 위

DX:신세기의전쟁이 오픈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로 17위까지 올라섰다. MMORPG 라고는 하지만 스토리 비중을 높인 콘솔게임식 진행 방식 탓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었으나 끝내 모바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참신한 도전을 인정받는 모양새다. 프라임 시간대 트와이스를 앞세운 TV CF가 한창인 것도 한몫. 대표 아이콘도 '사나'로 바꿨더라.

같은 날 출시작으로 매출 순위 자체는 DX에 비해 몇 계단 더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16위까지 올라섰던 데이트어라이브는 결제 후 상품 수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결제 이슈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이 내려간 상태로 당일 집계되지 않았다.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 신작의계단 코너는 [게임조선 편집국]과 게임쿠폰 앱 [게임쿠폰 일일퀘스트] 쪽을 통해 사전에 출시 정보가 파악된 타이틀 중 구글플레이스토어 차트에 진입한 타이틀만을 소개합니다. 출시되었으나 언급되지 않은 타이틀이 있다면 제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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