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4일 지스타2019 부스에서 매직더개더링 IP를 활용한 모바일 RTS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시연회를 열고, 이용자들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매직:마나스트라이크는 위저드오브더코스트가 개발한 TCG '매직더개더링'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TS로 이용자들은 매직더개더링 세계의 마법사 '플레인즈워커'가 되어 상대 플레인즈워커와 전투를 벌인다. 각 이용자는 자신의 플레인즈워커 속성에 맞춰 총 7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병력과 마법 카드를 사용해 적 기지를 부숴 게임의 승패를 가른다.

게임을 시작하면 매직더개더링의 인기 캐릭터이자 지난 스토리의 최종 보스인 '니콜볼라스'가 등장해 이용자에게 게임 방식을 설명해준다. 또한 스토리에서 강력한 능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몬케트' 차원의 신들이 각 이용자의 타워 캐릭터로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모든 캐릭터는 3D 모델로 구현돼 원작에서 느끼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전투를 맛볼 수 있다.

현재 시연 버전에는 '제이스 벨레렌'과 '릴리아나 베스' 등 매직더개더링 시리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주요 플레인즈워커 5명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했다. 각 플레인즈워커의 카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적색은 공격적인 효과가 많으며, 흑색은 좀비를 소환하거나 적을 되살리는 등 속성에 특화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인즈워커 카드 3장과 스킬 카드 한 장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며, 나머지 일반 카드 7장은 사용 후 덱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마나는 지속해서 차오르며, 일정 시간 동안 승패가 결정되지 않아 '마나스트라이크' 상태에 돌입되면 더욱더 빠른 속도로 회복된다.

게임 모드는 다른 이용자와 랭크를 겨룰 수 있는 '전투' 모드가 마련돼 있었다. 추후 속성에 상관없이 주어진 카드로 게임을 진행하는 실드덱 모드와 두 이용자가 번갈아 가며 카드를 선택해 결투하는 드래프트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시연 영상

 

 

 

(부산)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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