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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개발자 위한 컨퍼런스, 제4회 보드게임디자인라운드테이블' 성료

작성일 : 2019.11.10

 


2일차에는 체험회 없이 컨퍼런스만으로 진행됐다. = 게임조선 촬영

국내외 보드게임 창작자를 위한 축제 '보드게임디자인라운드테이블' 행사가 2일차를 맞이했다. 2일차에는 보드게임 체험이 아닌 보드게임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로 구성됐으며 보드게임 업계 관계자가 직접 보드게임 제작과 마케팅 등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해외 보드게임 관련 직무에 종사 중인 연사가 무대에 올라 각각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순 보드게임의 개발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와 마케팅, 해외시장 진출전략 등 좀 더 심층적인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강의로 이뤄졌다.


강연하고 있는 마리나 파렌바흐 = 게임조선 촬영

오전 첫 강의는 독일 하이델바스튜디오의 헤이코 엘러 대표가 '당신의 아이디어에게 기회를 주세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하이델바스튜디오는 1989년 설립된 보드게임 개발/제작 업체로 현재까지 200여 종의 게임을 출시한 회사다.  두 번째로는 마리나 파렌바흐 보드게임 일러스트레이터가 무대에 올라 다소 익숙하지 않은 보드게임 일러스트를 핵심으로 '인디 개발자를 위한 보드게임 아트웍의 이해' 강연을 진행했다. 코리아보드게임즈를 통해 국내에 출시 예정인 콩코르디아 등 다양한 보드게임 일러스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발표중인 실비오 네그리 클레멘테 대표 = 게임조선 촬영

이탈리아 팬드래곤게임즈의 실비오 네그리 클레멘티 대표와 레이첼 스투코 마케팅 매니저는 각각 인디 보드게임 개발사를 위한 성장전략과 마케팅의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게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매력적인 조건부터 게이머가 게임을 사도록 하는 사례 등도 여럿 언급했다.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트를 통한 모집부터 이미 강력한 IP의 보드게임 제작, 미니어처 등과 같은 흥미로운 컴포넌트 등 다양한 소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마케팅 부분을 강연한 레이첼 스투코 = 게임조선 촬영

최근 보드게임 시장에서 핫한 대만의 보드게임 작가도 강연을 했다. 친 팬 첸 보드게임 디자이너는 어드벤처 키드, 블루드 오브 웨어울프 등 40여종의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으로 실제 유럽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발표를 했다.

마지막으로 스완판아시아의 요하네스 고스 대표가 '아시아 보드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세계시장'을 주제로 강연했다. 스완판아시아는 전 세계 보드게임 수입, 라이센스, 공동 제작사로 중화권에 400여 개 게임을 출시한 회사다. 그는 최근 타이완에서의 보드게임 시장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고, 추가로 한국 보드게임 시장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날로그적 강연으로 눈길을 끈 요하네스 고스 대표 = 게임조선 촬영

한편, 이번 행사를 운영한 사부작놀이디자인협동조합의 일원이자 우보펀앤런의 정희권 이사는 "사부작은 보드게임을 매개로 사회를 즐겁게 하자는 모토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라며 "단순 보드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보드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 예컨대 보드게임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직무 등을 소개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강연이 끝나고 난 후 Q&A를 진행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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