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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순위] 단숨에 도약한 프린세스커넥트와 상위권 점령한 넷마블

작성일 : 2019.08.02

 

◆ 10시간 연장 점검을 해도 충성충성! 프린세스커넥트리다이브

최근 적용한 2.0 대규모 업데이트의 힘이 대단하다. 여름 한정 콘텐츠에서만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의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유저들이 자원을 아끼고 숨을 참으며 기다려왔는데 300회 안에 원하는 캐릭터를 뽑지 못하면 해당 픽업 캐릭터를 확정 획득 할 수 있는 '천장' 시스템을 일본보다 1년 빠르게 도입하여 순풍에 돛 단 듯 잘 나아가고 있다.

1년 치 업데이트를 앞당겨 하는지라 이런저런 오류가 발생하여 무려 10시간에 달하는 긴급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고 용량이 워낙 많다 보니 실제 유저들이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유저들이 괜찮다고,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는 식으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어쩌면 프린세스커넥트리다이브는 게임 운영과 관련하여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왔던 카카오게임즈가 좋은 방향으로 달라졌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쓸 수 있지 않을까?

◆ 반응은 뜨뜻미지근해도 결국에 잘나가는 건 넷마블

넷마블이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서버 단위 콜로세움 콘텐츠와 신규 던전 '악마의 고성'을 업데이트했고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은 신규 직업 '소환사'와 관련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곱개의대죄,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페이트그랜드오더에도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적용한 상태다.

물론 그 내용이 모든 유저들에게 환영받고 있지는 않다.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에서 내놓은 TS(성전환) 캐릭터 시리즈는 성능과는 별개로 해당 캐릭터의 존재 자체가 설정붕괴라며 썩 좋지 못한 반응이 나오고 있고 일곱개의대죄에서 진행 중인 '전생에 슬라임이었던건' 콜라보레이션도 생각보다는 반응이 뜨듯미지근하다.

다만 지표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찍히고 있다. 실질적인 업데이트가 없었던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을 제외하면 모두 매출 지표가 좋아 순위 상승이 있었으며 10위권 내 넷마블의 지분을 고려하면 거의 독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 고인물의 양민학살을 걱정할 필요 없는 이곳은 레인보우식스시즈

약 일주일간의 오픈 베타를 거쳐 네오위즈가 레인보우식스의 정식 PC방 서비스를 개시하며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론칭하기 전까지만 해도 관련 커뮤니티에서 고인물이라고 불리는 숙련자의 텃세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의 고전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해외 유저와 플레이하여 생기는 불량한 접속 상태나 비매너 플레이에 지친 고인물이 복귀 유저, 신규 유저와 어우러져 활발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결과로 나타났다. 

물론 장기적인 흥행이 가능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에 가깝지만 적어도 시작은 좋으니 한국 유저들이 그토록 바라온 한국 단일 서버 출시를 기대해볼 수도 있겠다.

◆ 큰 업데이트로 되려 하락세 겪는 블리자드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들이 굵직굵직한 메인 이벤트를 풀어내고 있음에도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대격변 확장팩 이후 무려 10년 만에 스토리의 중심에 자리잡은 '여왕 아즈샤라'와 대면할 기회를 잡았지만 떡밥만 무성하게 남긴 채 살아서 도망치는 허무한 결말을 내놓아 반응이 좋지 않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아직도 출시되지 않은 블리자드 IP의 수많은 영웅을 두고 엉뚱한 오리지널 영웅 '키히라'를 출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무언가를 꾸준히 보여주려는 시도 자체는 좋다. 그러나 그 시도가 전부 나쁜 수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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