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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아레나 최강 탱커 미야코 저격!? 배틀 아레나 족보 인기

작성일 : 2019.06.07

 


아레나에 변화를 가져온 단일 마법 딜러 쿄우카 = 게임조선 촬영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이 서비스하는 모바일RPG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커넥트)'에는 PvP 콘텐츠로 아레나가 존재한다. 아레나는 미리 플레이어들이 올려둔 방어파티를 상대로 자신의 파티를 대결시켜 순위를 올리는 콘텐츠다. 아레나는 한 파티끼리 승부하는 배틀아레나와 3개 파티를 승부시키는 프린세스아레나가 있다.
 
이중 배틀아레나는 단 하나의 덱만으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최선의 파티를 구상해 더욱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디민. 방어파티가 태생적으로 전투에 불리하다. 공격자 입장에서는 가장 만만한 방어자를 찾는데다가 상대 방어파티에 맞춰 최선의 카운터 캐릭터로 구성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프린세스커넥트의 모든 전투는 타임 시 방어파티의 승리로 결정되는 추가 룰이 존재한다.
 

상위 랭커들 사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미야코-쿠우카-노조미-타마키-마호 조합 = 게임조선 촬영
 
이러한 부분을 노려 한동안 배틀아레나에서는 탱커를 3개 이상 넣는 방어파티가 크게 유행했다. 예를 들어 미야코와 쿠우카, 노조미를 넣고, 뒤에 주요 공격수를 저격할 타마키나 하츠네, 혹은 탱커진을 더욱 단단하게 해줄 시즈루나 마호 등을 배치하는 식이었다.
 
이 파티는 쿠우카와 노조미의 지속적인 어그로 핑퐁으로 인해 시간 내에 뚫기가 대단히 어려운 파티였다. 안 그래도 잡기 힘든 미야코가 죽을 만 하면 노조미와 쿠우카가 타겟을 땡겨가면서 생존률이 급상승 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야코가 있는 파티를 저격하며 승리를 챙기기도 한다. = 게임조선 촬영
 
하지만 이러한 배틀 아레나의 흐름에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단일 마법 딜러인 쿄우카 때문이다. 쿄우카가 등장하면서, 극강의 물리 탱커 미야코를 처치하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오히려 미야코가 있는 파티만을 골라 잡는 변수가 생긴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뒷열부터 차례대로 공격하는 저격보다 화력전에 유리한 클랜전 상위 캐릭들을 기용하는 파티가 대폭 늘어나면서 3탱커 이상의 파티를 상대로 승리하고 있다. 모니카를 제외하면 대부분 클랜전과 사용 캐릭터가 겹치면서 효율적인 육성 선택이 되고 있다.
 

공식 카페 등지에서 공유되는 배틀아레나 승리 족보 = 프린세스커넥트 공식 카페
 
유저들 사이에서는 마치 족보와도 같은 형태로 3탱커 이상 덱 유형별 승리 조합이 공유되기도 하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캐릭터로는 쿠우카나 노조미를 원탱으로 기용하며, 쿠우카 사용 시 카오리, 노조미 사용 시 시오리 등을 배치한다. 쿠우카는 카오리 앞에 설 수 있지만, 노조미는 카오리 뒤에 서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칸에는 마코토와 모니카, 쿄우카를 넣는 구성이다. 상대의 딜러에 따라 쿠우카일지 노조미일지를 가리는 식으로 채용한다. 단, 이 방법은 원탱커가 충분히 버텨야 하기 때문에 노조미와 쿠우카가 모두 5성이어야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한다.
 

일단 던전 코인으로 노조미와 쿠우카를 5성 만들고 시작하자.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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