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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난의 MTG #7] 매직더개더링, 아크불빛 불사조 중심 '이젯 피닉스'

작성일 : 2019.05.17

 

 
매직더개더링은 기본적으로 마법을 기반으로 한 전투가 콘셉트인 만큼 생물을 소환하는 마법 이외에도 직접적으로 게임 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는 생물을 꾸준히 소환하고 강화해 나가는 덱과는 반대쪽에 놓인 덱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대표적인 색상이 바로 청색이다.
 
이중 청색과 적색 카드를 사용하는 이젯 피닉스는 청색의 다양한 주문을 통해 상대를 견제하면서 그 여파로 꾸준히 소생하는 아크불빛 불사조를 활용하는 인기덱이다.
 
게임조선에서는 매직더개더링 아레나로 매직더개더링에 입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국내 매직더개더링 유저 중 탑플레이어로 손꼽히는 박준영 선수의 매직더개더링 기획을 준비했다. 이젯 피닉스에 관심이 있을 뉴비에게 이 글을 전한다.
 

 
안녕하세요, 제제난입니다.
 
이번 칼럼은 '이젯 피닉스'라는 덱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젯은 매직 더 개더링의 '라브니카' 라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길드 중 하나로써, 매직의 5대 색깔 중 청색과 적색을 사용하는 길드입니다. 이젯 길드의 특징은 가볍고 빠른 주문을 쉴새 없이 사용하면서 짜임새 있는 운영을 하는 것입니다. 이 덱 또한 다양한 주문과, 주문을 많이 사용했을 때 시너지를 일으키는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덱 난이도: ☆☆☆☆
 
◆ 덱 구성
 
- 메인
 
니콜 볼라스의 징조 x3
고블린 전기술사 x3
아크불빛 불사조 x4
파직거리는 드레이크 x3
선택 x4
주문 관통 x1
충격 x4
과격한 생각 x3
진로 계획 x4
발견 // 확산 x1
괴롭히는 목소리 x2
약속의 대단원 x3
번개 강타 x1
용암 고리 x2
봉화의 번개 x1
유황 폭포 x4
증기 환기구 x4
섬 x7
산 x6
 
- 사이드보드
 
주문 관통 x1
시브의 불 x1
니콜 볼라스의 징조 x1
부인 x1
아즈칸타 탐색 x1
용암 고리 x2
군단 전쟁대장 x3
맹렬한 연속포격 x3
종반전 개시 x1
페이런, 니브-미젯 x1
 
◆ 레어리티 구성
 
미식 레어 7장
레어 14장
언커먼 21장
커먼 20장
 
◆ 덱 컨셉
 
무덤에 있을 때 3번 이상 주문을 사용하면 전장으로 되돌아오는 '아크불빛 불사조(영문명 Arclight Phoenix)' 를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추가로 카드를 뽑는 주문을 사용해서 아크불빛 불사조를 찾아 무덤에 넣고 되돌리며, 이후 주문으로 이득을 보며 아크불빛 불사조를 비용 없이 소환해서 전장을 장악합니다.
 
 
◆ 덱의 장단점
 
대량의 캔트립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대지로도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이드보드에서 투입한 적은 장수의 카드도 드로우할 확률이 다른 덱보다 매우 높습니다. 아크불빛 불사조는 신속 생물이어서 '플레인즈워커 전쟁' 발매 이후로 사용 빈도가 높아진 각장 플레인즈워커를 상대하기 좋습니다.
 
단, 아크불빛 불사조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커서, 초반에 어느 정도 캔트립 주문을 사용할 때까지도 아크불빛 불사조를 뽑지 못한다면 운영이 힘들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주문과 함께 할수록 강력해지는 생물들
 
 
이 덱의 공방을 담당하는 핵심 생물들입니다.
 
아크불빛 불사조는 무덤에 있을 때 3번 이상 주문을 사용하였다면 전투시작단에 전장으로 돌아옵니다. 이를 위해 저렴한 비용의 주문을 많이 사용하며, 특히 '고블린 전기술사'가 있을 때 그 속도는 가속화됩니다. 또는 '약속의 대단원' 한 장으로도 한 번에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신속 능력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단, 방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장이 고착화된 상태라면 수비적으로 운용해도 좋습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추방하지 않는 한 전투를 통해 아크불빛 불사조를 파괴해도 금방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파직거리는 드레이크는 주문 비중이 굉장히 높은 이 덱에서는, 상당히 높은 공격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방어력도 낮지 않으며, 들어올 때 카드 한 장을 공급해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좋게 사용할 수 있는 생물입니다.
 
◆ 주문 사용을 도와주는 생물들
 
 
고블린 전기술사는 주문들의 비용을 절감해주는 이 능력은, '진로 계획' '발견 // 확산' '괴롭히는 목소리' '용암 고리' '번개 강타' 등등 2마나 주문을 연속해서 사용할 때 특히 중요합니다. 즉, 아크불빛 불사조를 빠른 시간 안에 전장으로 되돌릴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니콜 볼라스의 징조는 필요한 주문을 수급해주면서, 높은 방어력으로 어그로 덱의 초반 공세를 막아냅니다.
 
◆ 추가로 카드를 뽑는 수단들
 
주로 아크불빛 불사조를 찾아서 무덤에 넣기 위해, 카드를 추가로 뽑는 수단을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선택은 초반에 덱을 매끄럽게 돌아가게 하며(필요한 주문이나 대지 수급), 아크불빛 불사조가 무덤에 있을 때는 주문을 3번 사용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이때 비용이 1마나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과격한 생각은 초반에 빠르게 사용해서 새로운 카드를 수급하고, 아크불빛 불사조가 손에 있을 때는 강제 시동 능력을 사용해서 불사조를 손에서 버립니다.
 
 
괴롭히는 목소리는 초반에 아크불빛 불사조를 손에서 버리면서 새로운 카드를 뽑고, 후반에는 필요 없는 대지를 버리면서 새로운 카드를 보충합니다.
 
진로 계획은 사용 후 아크불빛 불사조를 버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만 손에 아크불빛 불사조가 없고, 중장기전이 예상되는 매치업의 경우라면 카드를 버리지 않도록 먼저 생물로 공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발견 // 확산은 오직 '발견'으로만 사용합니다. 감시 2를 할 때 아크불빛 불사조를 무덤으로 넣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이며, 그렇지 못할 때는 다음 드로우 중 필요한 카드만 서고 위에 남기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 상대를 방해하는 수단들
 
주로 상대의 위협적인 생물을 처리해서 아크불빛 불사조를 무덤에 모으기 위한 시간을 버는 용도의 카드들입니다.
 
 
충격은 상대의 초반 생물을 끊어낼 수 있으며, 아크불빛 불사조를 되돌리기 위한 주문 3번의 하나로써 교두보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저렴한 비용이면서, 생물이 없어도 상대 플레이어를 목표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번개 강타는 '충격'과 더불어 상대 플레이어나 플레인즈워커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많이 사용하는 '장막을 가르는 자, 나르셋'은 추가 드로우를 막는 능력이 있어 이 덱에 치명적이므로, -2 능력을 한 번 사용한 나르셋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용암 고리는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높은 생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문 관통은 이 덱은 능동적으로 주문을 사용해서 아크불빛 불사조를 무덤에서 되돌려야 하기 때문에, 무효화 주문을 많이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즉 이 카드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회심의 카드처럼 사용합니다.
 
◆ 와일드카드
 
 
약속의 대단원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기본적인 용도는 무덤에 있는 아크불빛 불사조를 되돌리는 것인데,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무덤에 있는 주문 2개를 추가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크불빛 불사조가 되돌아오기 위한 조건인 주문 3번을 굉장히 쉽게 만족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덱에 있는 순간마법과 집중마법의 수가 어느 정도 균등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은 상대 생물을 처리하는 수단 중에 용암 고리와 번개 강타가 섞여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용하는 주문은 상황에 따라 추가 드로우 / 상대 생물 처리 수단을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 추가 생물 제거 수단과 어그로 대비 (사이드보딩)
 
생물을 많이 사용하는 어그로나 미드레인지 덱에게 추가로 보딩하는 생물 처리 수단입니다.
 
 
시브의 불은 초반부터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키커 비용과 함께 방어력 4 생물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빠른 어그로 뿐만 아니라 라노워 엘프를 기반으로 하는 녹색 덱에게 사용합니다.
 
용암 고리는 어그로 덱을 상대할 때 뿐만 아니라, '거친성장 보행자' 처럼 방어력이 높은 카드를 한 번에 처리하거나, '저울을 든 치천사' '다시 불붙는 불사조' 처럼 죽을 때 발동하는 능력을 가진 생물을 추방할 때 사용합니다.
 
 
맹렬한 연속포격은 생물을 개체수 위주로 많이 전개하는 덱에게 사용합니다. 내 '니콜 볼라스의 징조'는 죽지 않는다는 점을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니콜 볼라스의 징조는 어그로 덱 상대로 추가로 사용하여, 상대의 초반 공세를 보다 잘 틀어막고 '맹렬한 연속포격' 같은 카드를 더 잘 찾아올 수 있게 합니다.
 
◆ 장기전 대비 수단 (사이드보딩)
 
주로 장기전이 예상되는 컨트롤 덱 상대로 사용하는 수단들입니다.
 
 
주문 관통과 부인은 컨트롤 덱이나 주문을 많이 사용하는 모노레드 어그로 같은 덱 상대로 보딩합니다. 다만 여전히 능동적으로 주문을 사용해야 하는 덱이므로, 많은 장수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아즈칸타 탐색은 무덤이 굉장히 빨리 차는 덱이므로, 일단 전장에 놓아둔다면 금새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 마나를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므로, '종반전 개시' 나 '페이런, 니브-미젯'을 사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며 이같은 카드가 1장씩 밖에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추가 드로우 수단을 확보해서 언젠가는 찾아올 수 있게 합니다.
 
 
종반전 개시는 무효화 주문을 많이 사용하는 컨트롤 덱 상대로, 안전하게 사용하여 카드 이득을 보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페이런, 니브-미젯은 주로 컨트롤 덱 상대로 사용합니다. 많은 장수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6마나 때 칼같이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마나가 확보되었을 때 소환함과 동시에 다른 주문들을 사용해서 죽더라도 그 전에 추가 드로우를 많이 확보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 추가 승리 수단 (사이드보딩)
 
 
이 카드는 상대가 방어할 생물이 있으면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주로 생물을 사용하지 않는 덱에게 보딩합니다. 주로 상대가 대응할 마나가 없을 때 소환해서 추후 처리당하더라도 토큰을 1개 뽑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으며, 상대가 생물 처리 수단이 없다면 이 카드 하나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마치며
 
이젯 피닉스는 고유한 메커니즘을 통해 운영하는 세미 콤보 스타일의 덱입니다. 다른 덱과는 운영하는 방법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처음 이 덱을 플레이하는 분은 많은 위화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테면 아크불빛 불사조를 무덤에서 되돌리기 위해, 보통 손에 있는 주문을 모두 사용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아껴두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플레이와는 다른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계속 반복해서 살아나는 불사조의 매력과, 많은 추가 드로우 수단으로 대지 말림을 거의 겪지 않는 장점에 푹 빠질 수 있는 덱입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또다른 스탠다드 덱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준영 매직더개더링 전프로 /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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