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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강원도 산불에 BJ와 유저의 손길 이어져

작성일 : 2019.04.11

 

이미지 = 아프리카TV 제공

[기사제공 =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1일 BJ '양팡', '뜨뜨뜨뜨', '감스트', '와꾸대장봉준' 등의 BJ들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동해시의 이재민 구호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BJ 양팡은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저도 기부금 기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BJ 뜨뜨뜨뜨도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며,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BJ 감스트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진 않았을지 걱정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지원금 마련에는 아프리카TV 유저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BJ 와꾸대장봉준은 지난 9일 유저들이 모금한 500만 원을 포함해 1000만 원의 지원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또 아프리카TV 스포츠 중계 전문 BJ로 활동하고 있는 박문성은 지난 9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중계를 하는 동안 후원 받는 모든 별풍선을 성금으로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유저들의 참여로 그 날 방송에서는 약 2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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