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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동안 버그 방치? 베스파, 킹스레이드 영광의 리그 휘장 상점 뽑기 논란

작성일 : 2019.04.01

 


킹스레이드 팬더모니움 = 베스파 제공
 
베스파의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대규모 뽑기 버그가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베스파는 지난 31일 공식 카페를 통해 '영광의 리그 휘장 상점'에서 휘장을 소모하지 않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문제가 발견되어 영광의 리그 상점의 이용을 중단했다고 안내했다.
 
킹스레이드는 기본적으로 캐릭터나 코스튬을 뽑기로 구매하는 게임인 만큼 이러한 뽑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은 파장이 크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광의 리그 휘장 버그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발생했다는 점이 문제다. 무려 반년 동안이나 버그가 유지되었던 만큼 이에 대한 기존 플레이어의 허탈감과 분노가 공식 카페에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유저 사이에서는 이미 이 버그를 인지하고 있던 유저가 실제로 제보했다는 소문까지 흘러나오면서 베스파의 대응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관련 공지 = 킹스레이드 공식 카페
 
이에 킹스레이드 운영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고승원 운영실장은 오후 3시 50분경 버그와 관련해 사과 공지를 올리고 "영광의 리그 휘장 상점의 비정상적인 구매 문제와 관련해 조사 및 후속 조치의 결정이 이뤄졌으며, 잠시 후 공지로 안내할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후속 조치가 결정됐다고 밝혔으면서도 정작 해당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현재까지도 킹스레이드 공식 카페는 여전히 논란이 진행 중이다.
 
한편, 베스파는 지난 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바일 게임 회사로, 단일 타이틀인 킹스레이드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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