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중반을 넘어가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PC 및 콘솔과 모바일게임 신작이 고루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다크소울’ 시리즈 및 ‘블러드본’으로 국내 팬을 보유한 바 있는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세키로:섀도우다이트와이스(이하 세키로)’뿐만 아니라 넥슨의 클래식 IP를 활용한 ‘크레이지아케이드BnBM(이하 크아M)’도 글로벌 출격을 앞두고 있다.

또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는 길거리 농구게임 ‘피버바스켓’도 홍모모델 ‘아이즈원’와 함께 이용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종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기체들이 모인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신작 ‘슈퍼로봇대전T’ 및 ‘데드오어얼라이브 익스트림3스칼렛’도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액션게임 ‘세키로’가 PC 및 콘솔 기기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을 통해 가상으로 만든 일본 전국시대를 바탕으로 황자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반복하는 닌자 ‘늑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용자는 맵을 탐험하며 만나는 적과 보스를 무찌르고 황자를 되찾아야 되며, 체간 시스템을 활용해 적을 일격에 인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회생을 통해 한 번 죽어도 다시 살아나 적과 전투를 계속 치룰 수 있다.

이 밖에도 닌자 의수를 활용해 검 외에 다양한 도구로 적을 교란시키거나 큰 피해를 주는 시스템이나 스킬을 통해 캐릭터 및 도구를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는 ‘크레이지아케이드’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게임 ‘크아M’이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21일 출시될 예정이다.

‘크아M’은 기존의 물풍선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규칙을 유지하면서 3D그래픽으로 게임을 재탄생시켰다. 이용자는 2대 2 대전을 기본으로 다양한 모드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슈퍼스킬을 사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게임 출시에 앞서 ‘틱톡’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팀 배틀 스포트와 노리숲이 공동 개발한 ‘피버바스켓’이 오는 19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반코트에서 펼쳐지는 길거리 농구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재현했다. 

이용자는 1대 1, 3대 3으로 펼쳐지는 실시간 길거리 농구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에 어울리는 힙합음악과 스트리트 패션의 캐릭터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보유한 피버스킬을 활용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이 종료된 이후 마지막 득점, 도움, 리바운드 등 경기 중 펼쳐진 액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연출도 제공돼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