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 이정규 기자] 테라포밍마스의 신규 확장 '개척기지'가 예약판매를 실시한지 1시간도 채 안돼 품절되면서 테라포밍마스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테라포밍마스 '개척기지'는 말 그대로 개척기지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테라포밍마스에 일꾼놓기와 비슷한 개념의 추가 액션이 더해지고, 신규 기업과 프로젝트 카드도 추가되는 등 게임에 많은 변화를 주는 확장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지난 주 다이브다이스 홈페이지에 테라포밍마스 신규 확장 '개척기지'의 예약판매를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었다. 이후 18일 오후 2시경 개척기지 구매를 위해 사용자가 몰리면서 다이브다이스의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이러한 마비 현상으로 일부 판매는 중복 주문이 되는 등 수량 집계에 다소 오류가 생겨 총 590개의 물품 중 369건만 정상 판매가 이뤄지고 221개의 수량은 중복 주문으로 취소가 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는 사과 공지를 통해 트래픽 대비를 좀 더 철저히 한 후 남은 수량을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