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이해 스팀, 다이렉트게임즈, 게임파라, 인트라게임즈, 반다이, EA 등에서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즐길 새로운 게임을 찾는 이용자라면 먼저 할인 품목부터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우선 게임파라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월1일 오후 2시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중인 대표적 타이틀로는 '레드데드리뎀션II', 'NBA2K19', 'GTAV', '폴아웃76' 등이 있어, 신작과 유명 게임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다이렉트게임즈 설 맞이 프로모션은 31일 오후 2시부터 2월 14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몬스터 헌터 월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 재기드 얼라이언스: 레이지!, 메가맨 11 등 디지털 코드로 제공되는 수많은 신작과 인기 게임들이 포함되어 있고, 일부 타이틀은 선착순 한정 특가로 제공된다.

인트라게임즈도 자사의 게임 유통 사이트 포게임에 기해년 설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향서눈 31일 오후 3시부터 2월15일까지 진행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BNEK)의 PC타이틀을 최대 75%까지 세일하고 신작 '갓이터3' 구매 시 '갓이터2 레이지버스트'를 증정한다. 

EA도 오는 13일까지 오리진을 통해 최대 75% 세일을 진행한다. '피파19'와 '배틀필드5'를 50% 할인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오리진 액세스 베이직을 월 1000원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도 한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설 맞이 세일에 돌입했다.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 최대 35%, 'NBA2K19', 'WWE2K19' 등은 최대 50% 할인한다. 'DJMAX' 본편을 최대 60% 할인하며 DLC도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게임 할인의 원조격인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경우 오는 한국 시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세일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스팀서 게임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좀더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다.

[심정선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