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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증시] 넷게임즈, 경영권 매각 이슈 효과 지속 10.41%↑

작성일 : 2019.01.22

 



[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한주간의 게임주 등락을 알아보고 그 원인을 살펴보는 게임증시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김정주 NXC 대표의 보유 지분 매각설로 크게 급등했던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큰 폭으로 올랐던 넷게임즈는 10%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넥슨지티의 경우 보합을 기록했는데요. 모회사인 넥슨의 신작 '스피릿위시'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하는 등 호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넷게임즈, 매각 이슈 영향 지속



넷게임즈가 지난주 대비 10.41% 상승한 1만22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이번 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넷게임즈는 이전 김정주 NXC 대표의 보유 지분 매각설로 크게 급등한 이후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넥슨지티보다도 더 높은 폭으로 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8일 넥슨 경영권 인수전 참여를 위해 텐센트가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KKR, TPG에 이어 칼라인, MBK 파트너스 등의 글로벌 사모투자펀드가 본격적인 움직임이 관측되자, 상한가 직전인 29.56%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자국내 게임 서비스권인 판호의 발급을 재개한 후 세번째 판호 발급 리스트에 텐센트, 넷이즈 등의 대형 게임사의 이름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신규 게임 판호를 받지 못하는 이상 현재 최대 수입원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의 수익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 플레이위드,신작 출시 후 약세 전환…-10.65%



플레이위드 주가가 신작 '신세계' 론칭 하루만에 약세 전환했습니다. 플레이위드는 15일 신작 '신세계'를 론칭한지 하루만인 16일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어 전거래일 대비 6.29%(490원)이 하락한 후 17일과 21일, 22일 모두 하락해 이번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출시 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다 장 초반부터 급락세로 돌아선 것이어서 낙폭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최근 게임주의 패턴화된 흐름이 되어버린 신작 출시 직전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다 출시와 동시에 게임의 성과와는 상관 없이 하락세를 걷는 모양이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신작을 론칭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고 동시에 상승한 주가 상황에서 차익 실현을 위해 매물이 쏟아져 나와 힘이 빠지는 모습입니다. 

[심정선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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