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노트 이미지 =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게임조선 = 신호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1월 중 업데이트할 신규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전문 기술 콘텐츠는 일괄 제작 등 유저들이 필요로 하던 신규 기능이 도입되는 등의 개선사항이 적용되며 기존의 장비를 UR단계에서 한층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각성 및 초월 시스템이 추가된다.

기존엔 여러 개의 가공물을 제작할 수 있을만한 자원이 있어도 일괄 제작이 불가능했다= 게임조선 촬영

기존 전문 기술의 제작 콘텐츠에 일괄제작과 의뢰소 기능이 도입된다. 

일괄 제작은 재료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어도 일일이 하나씩 가공물을 제작해야하던 기존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이며 자신에게 필요한 가공물을 만들만한 전문 기술 레벨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다른 유저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대리 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의뢰소 또한 전문기술 활성화에 키게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 추가될 콘텐츠와 관련 전문 기술 일람

착용 장비, 집혼석, 엘릭서, 탑승펫을 각각 강화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이 대거 추가된다.

전문 기술 대장을 극한까지 익히면 기존의 UR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를 3단계에 걸쳐 추가 성장시킴으로서 기본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랜덤 옵션 추가 및 스킬 강화가 가능하다.

보석 세공은 집혼석의 초월과 UR 승급을 가능케 한다. SR 5레벨에서 머물러 있는 대부분의 집혼석이 이에 영향을 받아 큰 전투력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엘릭서 또한 연금술 단련을 통해 강화가 가능하다. 기존의 HP/MP/공격력/방어력 외에도 4종의 신규 엘릭서가 추가되며 이를 UR로 승급시키고 초월할 수 있다. 이 역시 해당 전문 기술 레벨을 상당히 높게 유지해야 한다.

마법 부여는 탑승펫 그 자체에 추가 옵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탑승펫 마법부여 시스템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탑승펫에 마법 부여 전용 재료를 투입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부여된 옵션은 일반적인 탑승펫 능력치와는 달리 출전 여부와 관계 없이 100%의 효과로 적용된다.

매주 목요일 정기점검 업데이트 이후 빠듯해질 수 있는 이벤트 일정이 전체적으로 조정된다. 앞으로의 이벤트는 정기점검 업데이트 이후 익일 오전 04시를 기점으로 시작하여 목요일 23:59분에 종료되는 식으로 고정되며 2월부터는 업데이트 일자와 상관 없이 신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리니지2레볼루션은 1월 중에 총 2번의 업데이트가 더 있을 예정이며 차주에는 자켄의 뒤를 잇는 신규 월드보스와 리뉴얼된 수확 던전의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며 늦어도 2월 안에는 캐릭터 밸런스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