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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월챔, 태국의 희망 지코 2대0 승리

작성일 : 2018.12.22

 


[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 태국 지코(jigko888)는 22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모두의마블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정전’ 12강 다섯 번째 경기에서 터키 사르(GS-sar!)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에서는 지코가 스무스한 승리를 거뒀다. 양 선수는 아서와 카구라를 선택해 랜덤으로 랜드마크를 추가 생성하는 캐릭터의 효과를 적극 활용해 경기에 임했고, 큰 싸움 없이 서서히 랜드마크를 늘려갔다. 보다 많은 아서의 캐릭터 효과를 얻은 지코가 트리플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지코의 초반 제트팩과 추가 턴, 아이템 효과 발동을 활용한 선점이 빛났다. 시작부터 랜드마크 4개를 가져간 지코는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갔다.


이후 세계여행 칸에 까지 들어가며 다음턴이면 지코가 라인 독점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 사르는 라인 독점 직전 막을 기회가 있었으나 아이템 효과가 발동하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턴을 넘기고 말았고 결국 세계여행 효과로 마지막 남은 지점을 접수. 라인 독점으로 2세트 승리도 가져갔다.

이번 경기에 승리한 지코는 6강전에 진출권을 확보해 금일 6강전에서 다른 선수들과 4강 진출권을 두고 대결하게 된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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