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 연말이 성큼 다가온 시점에 스팀(Steam)이 연쇄할인마의 위용을 과시한다. 최저 20%에서 최대 95%까지 게임을 할인 판매하기 시작한 것.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몬스터헌터: 월드', '디비티니: 오리지날신2' 등의 유명 게임들도 세일하며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밸브는 21일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을 통해 겨울 시즌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겨울 시즌 할인 판매는 내달 4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기 할인 목록에는 유명 게임 타이틀이 다수 포함돼 이용자들의 눈길을 끈다. 먼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33% 할인된 2만1500원에 판매 중이며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는 50% 할인된 3만2500원에 '몬스터헌터: 월드'는 34% 내린 4만1580원, '디비티니: 오리지날신2'도 35% 내린 3만5100원에 판매 중이다. 

그외에 '위쳐3: 와일드헌트 - GOTY에디션', 'GTA V', '미들어스: 쉐도우오브워', '파크라이5', '새도우오브툼레이더', '시드마이어의문명VI골드에디션' 등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아울러 밸브는 할인과 함께 시즌 이벤트 '엄청 아늑한 오두막집'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스팀 클라이언트에 접속한 유저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두막집의 3개의 문 중 하나를 클릭해 스팀 프로필 배경, 이모티콘, 커뮤니티 아이템, 소품 아이템 등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아이템 중 소품 아이템은 사용 시 소품 수집가 배지의 레벨을 추가 상승시켜 준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월3일까지 진행되며 오두막집 문은 매일 1회씩 열 수 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