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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8]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 후속작과 IP 보호, 곧 결실 맺을 것"

작성일 : 2018.11.15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 게임조선 촬영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년 신작 라인업과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BTB 부스를 마련한 위메이드는 기업 브랜드와 비전을 보여주는 브랜드관과 '이카루스M' 및 '미르의전설2' IP로 개발 중인 게임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관을 구성했다. 더불어 위메이드만의 서체 개발과 새롭게 변경된 CI와 제작 스토리를 전시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019년 비전으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라이센스 사업, S급 개발자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먼저 '미르4' '미르M' 신작 모바일게임과 '미르의전설2'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 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카루스M' 글로벌 서비스는 2019년 1분기 일본과 대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이드 핵심 사업인 라이센스 사업은 조만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중인 37게임즈의 웹게임 '전기패업', 킹넷과 샨다의 싱가폴 중재 등이 판결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를 통해 IP(지식재산권)의 권리를 되찾고 IP의 가치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중국 문화부 산하 IPCI 플랫폼 중전열중(중전열중문화발전)과 미르 IP 보호를 위한 미팅을 갖고 웹젠 등 중국 게임 시장에 영향력 있는 IP 보유 게임사와 미팅을 추진 시켜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급 개발사 투자에 대한 전략은 일단락 지은 것으로 평가했다. 장 대표는 최근 진행된 모바일게임 개발사 시프트업 투자를 끝으로 다음 단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라 설명했다.

중국 게임 시장이 주무대인만큼 판호에 관한 질의도 나왔다. 장현국 대표는 "판호가 이슈 되어 게임 출시되지 않거나 지연되지 않은 사례는 없다. 다만 내년에 출시 예정인 타이틀은 판호의 영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는 내년 3월 전에 판호 이슈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판호 정책 관련 이슈가 해결된다면 미르 후속작이 판호를 발급 받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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