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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함께하는 기업 문화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 시행

작성일 : 2018.10.22

 


2016년 할로윈데이에 참여하는 직원 모습 = 엔씨소프트 페이스북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6년부터 할로윈데이를 맞아 10월에 자체 행사 ‘엔씨 할로윈데이’를 오는 25일 연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할로윈데이는 매년 600명 이상 참여하는 엔씨만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할로윈데이에는 회사 전체가 할로윈 축제로 물든다. 1층 로비부터 사무실 곳곳에 관련 소품을 배치하고 장식하여 특별한 공간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코스프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 엔씨소프트의 N동과 C동을 잇는 2층 브릿지 야외공간에 인디밴드 페퍼톤스가 공연 무대에 올랐다. 지난 5월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엔씨 컬쳐 클래스'에 초대받아 온 것이다. 엔씨 컬쳐 클래스는 새로운 지식과 교양을 제공하는 엔씨만의 문화·교양수업이다.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들이 있고, 직원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사옥에 초청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내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 회사의 성과, 직원들과 함께 나눈다



엔씨소프트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을 때마다 전 직원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전직원에게 특별격려금(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엔씨가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기 시작하면서 출시한 모바일 RPG '리니지레드나이츠(2016년 12월 출시)'와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2017년 3월 출시)'도 역시 특별격려금(각 100만원)을 지급하며 성과에 대한 의미를 나눴다. 

또한, 창립 20주년이었던 2017년에는 게임 회사답게 즐거운 경험을 나누고 게임 개발에 함께 힘쓰자는 취지에서 닌텐도 스위치와 ‘젤다의 전설’을 전 직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 교양, 문화 수업부터 이색 프로그램까지…다양한 사내 문화


엔씨 컬쳐 클래스에서 공연 중인 페퍼톤스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동료, 가족, 친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교양을 제공하는 수업도 마련돼 있다. 그 중 '엔씨 컬쳐 클래스'는 명사를 초청하여 유익한 강연을 듣거나 밴드를 초대해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직원들 사이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댄스 스포츠 박지우 마스터, 역도선수 장미란, 가수 강원래, 혜민 스님 등 그동안 엔씨 컬쳐 클래스를 다녀간 명사들의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사우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도 있다. '갤러리 엔씨'에는 사우들이 직접 그린 수채화, 유화, 캘리그라피(손글씨), 펜드로잉 등의 작품들도 회사 내 전시하여 모든 사우들이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교감할 수 있다. 


직원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 엔씨소프트 제공

이색적인 사내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직원이 한달간 사내 DJ가 되어 주제에 맞게 선곡한 음악이 회사 내(식당, 화장실, 엘리베이터)에 흐르고, 직원이 MC가 되어 직접 회사의 내부 소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판교 근처에 있는 맛집을 가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를 소개해주고, 최근에 읽은 유익했던 영화나 책의 정보를 나누기도 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회사에 의미 있는 성과가 있을 때마다, 한마음으로 뛰어온 직원들과 성과를 나누면서 그 의미를 돌아보고 있다"며,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아는 엔씨만의 독특한 사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일어난다"고 소개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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