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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인게임 토너먼트 진행…플랫폼 구분없이 참가

작성일 : 2018.10.17

 

'인게임 토너먼트' 이미지 = 에픽게임즈코리아 제공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게임 내 대회인 ‘인게임 토너먼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인게임 토너먼트’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하지 않고 ‘포트나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크로스 플레이를 허용해야 하고 북미와 유럽, 브라질,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지역별로 별도의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너먼트는 솔로와 듀오, 스쿼드 별로 각기 다른 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이용자는 같은 점수로 시작해 시합에서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 토너먼트는 점수가 비슷한 이용자끼리 매칭이 되기 때문에 점수가 높은 이용자는 더 어려운 상대와 맞붙게 되며, 점수를 많이 획득하지 못한 이용자는 세션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쉬운 상대를 만나게 된다.

토너먼트에는 목표 점수가 있으며, 목표 점수에 도달하면 업적을 축하하는 핀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에픽게임즈는 핀을 획득한 이용자에게 토너먼트의 다음 라운드 진출권 또는 V-Bucks 등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인게임 토너먼트’에서는 마우스, 컨트롤러(패드), 터치 등 사용하는 입력 장치에 상관없이 모든 플랫폼의 이용자가 서로 동등한 조건에서 같은 시합에 참여해 경쟁하게 된다. 2019년 경쟁 시즌 동안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특정 입력 장치나 플랫폼에 한정된 토너먼트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앞으로 토너먼트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서 복수의 라운드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일정의 토너먼트와 함께 새로운 모드 및 득점 방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부터 자격 요건이 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인게임 토너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쇼다운 로얄’ 이벤트를 거쳐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에 바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인게임 토너먼트’는 누구나 최고의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과 겨룰 수 있는 것은 물론 명예와 더 큰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한국의 ‘포트나이트’ 이용자들이 우리만 할 수 있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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