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14일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동물의숲(가칭)' 등 자사의 출시 라인업 및 게임 정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 중에는 '캡콤벨트액션콜렉션' '괴혼앙코르' 등 과거 출시된 타이틀의 리메이크 및 재출시 타이틀이 주목 받았으며, 영상 말미에 공개된 '동물의숲'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동물의숲' 경우 7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이며 발표 직후 한국닌텐도에서 한국어 대응해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동물의숲'은 숲속의 마을에서 자신의 집을 꾸미며 낚시, 곤충 채집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마을 주민과 교류하는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한국에서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콘트롤을 요구하지 않는 게임성 덕분에 여성 게이머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공개된 '동물의숲'은 2019년 닌텐도스위치를 통해 발매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