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엔씨소프트 '피버페스티벌' D-1…게임 아닌 음악으로 즐거움 전달

작성일 : 2018.09.13

 


2018년 피버페스티벌 이미지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주최하는 ‘피버페스티벌(FEVER FESTIVAL 2018)’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인기 가수를 섭외해 자사의 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모션 중 하나로 생각됐다. 하지만 벌써 3회를 맞이한 ‘피버페스티벌’은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엔씨소프트의 기업 가치 아래 문화 콘텐츠 브랜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엔씨(NC)가 추구하는 ‘즐거움’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게임을 넘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 세상에 즐거움을 전파하는 문화 축제, ‘피버페스티벌(FEVER FESTIVAL)’


2017년 서울 시청에서 열린 피버페스티벌 현장 = 게임조선 DB

‘피버페스티벌’은 세상에 즐거움을 전파하는 엔씨소프트의 문화 축제다. 처음 열렸던 ‘피버페스티벌 2016’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열렸다. 어반자카파,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에픽하이, 정엽, 윤하, 자이언티, 비와이, 걸스데이, 로이킴, 국카스텐 등 18개 팀이 참가해 4일간 6만명의 관중이 다녀갔다.

‘피버페스티벌 2017’은 9월 30일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싸이, 하이라이트, 워너원, 레드벨벳, 블랙핑크, 러블리즈, 도끼 & 더 콰이엇, 넉살,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김루트, 플루토 등 11개 팀이 무대 위에 올랐다. 현장에는 관객 3만여명이 참가해 도심 속 축제를 함께 즐겼다.

올해 ‘피버페스티벌’은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피버페스티벌 2018’은 더욱 새로워졌다. 단순히 음악 공연만을 선사했던 지난 1~2회 피버페스티벌에서 진화해 방송TV 매체와의 결합으로 피버 페스티벌 행사 전부터 일반 대중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형태로 기획했다.

‘피버페스티벌 2018’은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과 함께한다. '300'은 아티스트와 일반인 300명이 한 팀을 이뤄 토너먼트 형식으로 떼창 대결을 펼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300명이 하나로 연결되어 떼창을 부르는 것과 즐거움으로 세상을 연결한다는 엔씨(NC)의 기업 가치가 결합되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14일 열리는 피버페스티벌에서는 '300' 본선 경연을 통해 진출한 4팀의 결선 무대 녹화가 진행된다. 결선 무대 이후 피버페스티벌 본 행사에서는 로꼬&그레이, 휘성, 러블리즈, 김연자, UV, 위키미키, 바이브 등 '300'의 출연진들과 이 외 추가 라인업 빅뱅 승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 ‘피버뮤직(FEVER MUSIC)’



‘피버뮤직’은 엔씨소프트가 ‘음악’을 매개로 세상에 전하는 또다른 ‘즐거움’이다. 2016년 엔씨소프트의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OST 앨범 수록곡인 ‘포화란의 초대장’을 테마로 엑소 첸백시와 윤상이 함께한 ‘엔팝(N-POP)’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피버뮤직 2017’은 ‘즐거움’이라는 주제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엔씨소프트, 윤상,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한 프로젝트였다. 러블리즈의 Take me somewhere, 도끼∙더 콰이엇의 My Wave, 신현희와 김루트의 할 수 있어! 등 6곡이 수록되었다.

‘피버뮤직 2018’은 '300'과 함께하여 총 5주에 걸쳐 아티스트들의 신곡을 발표한다. 올해 ‘피버뮤직’은 즐거움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더 나아가 하나가 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자 했으며, 이를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의 목소리로 부르는 음악 콘텐츠로 승화시켰다. 

이처럼 ‘피버페스티벌’과 ‘피버뮤직’은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기존의 게임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 하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조상현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