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워즈(by 쿠키런)'의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와오름랩스(대표 최현동)와 공동개발한 신작 모바일 전략배틀게임 '쿠키워즈'가 29일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5위를 기록했다.

'쿠키워즈'는 지난 23일 출시 직후 25일 구글 플레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신작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글 피처드에 선정돼 홍보 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원작인 '쿠키런' 이용자들의 신작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서비스 초반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그동안 쿠키런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SNS 공유 이벤트와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의 크로스프로모션 등 쿠키런 인지도를 적극 활용한 사전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쿠키워즈'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와 전략적인 전투 플레이를 결합시킨 전략배틀게임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워즈'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기 안정화에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이기위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