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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용기사? 환술사? 3개월 만에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예고

작성일 : 2018.08.22

 


리니지M 하반기 업데이트 소개 = 게임조선 촬영

'리니지M'에 총사에 이어 신규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22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니지M' 콘텐츠 업데이트 설명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와 함께 월드 통합 전장 '라스타바드', 상시 서버이전 등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일곱번째 클래스는 PC 온라인에 구현된 직업 중 하나로 용기사, 환술사, 전사가 셋 중 하나의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PC 버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개발 중이며, 강력하면서도 쉽고 직관적인 스킬 구성을 통해 이용자는 물론 리니지를 잘 모르는 신규 이용자가 플레이 했을 때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끔 설계됐다.


김효수 엔씨소프트 리니지M 개발 PD = 게임조선 촬영

리니지M 개발을 맡은 김효수 PD는 "PC 온라인에 등장한 클래스이긴 하지만 클래스의 명칭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 명칭이 바뀐다면 스토리 배경도 바뀔 수 있다. PC 온라인과 다른 새로운 요소만 선보인다면 원작의 향수를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최적의 비율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총사 이후 빠르게 추가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바일 이용자는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리는 새로움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슈에 맞춰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규 클래스 역시 '리니지M'에서 가장 강력한 업데이트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신규 클래스는 9월말 업데이트 예정인 월드 통합 전장 '라스타바드' 이후 선보이며,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함께 빠르게 육성 가능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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