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리니지M, 불붙는 레벨업 경쟁…랭커 혜택 확장 및 시련 던전 추가

작성일 : 2018.08.22

 


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 레벨과 경험치로 랭킹을 산정하여 상위 랭커에서 유용한 버프를 주는 랭킹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리니지M 랭킹 혜택은 주요 '스탯 보너스, PvP 대미지 리덕션, PvP 추가 타격 및 무게 페널티 무시' 등 PvP 와 PvE 양면에 유용한 추가 혜택으로써 라인과 중립을 가리지 않고 도전하게 만드는 최고 수준의 버프다.

기존에는 전체 레벨 랭킹으로 산정하여 1위부터 10위, 1위부터 30위, 1위부터 60위, 1위부터 100위 4등급으로 나누어 누적 혜택을 제공했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클래스별 랭킹으로 대상을 확장, 각 클래스 별 랭커들에게도 같은 순위 방식으로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것으로 변경됐다. 단, 전체 순위 혜택과 클래스별 순위 혜택은 중첩되지 않는다.


대폭 강화된 랭킹 시스템 보상 = 엔씨소프트 제공

그간 리니지M 특성상 직업별 사냥 속도 차이의 존재, 후속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클래스의 경우 레벨업 스타트가 늦어 랭킹 산정에 불이익을 받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온 것을 해결하고, 유용한 랭킹 버프 혜택을 더 많은 인원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로 보인다.

또한, 랭킹 UI 에서 각 랭커들의 혈맹 소속까지 알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밖에도 매일 같이 진행해야 하는 일일 콘텐츠, 시련 던전과 월드 보스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먼저 시련 던전은 일반 몬스터 사이 숨어있는 특수 몬스터를 처치하고 개방된 포탈까지 이동해야 하는 '던전돌파',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수호탑을 보호해야 하는 '수호탑 방어', 몬스터들이 지키는 보물 상자를 파괴하는 '보물찾기' 이상 3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기존 6종에서 9종으로 늘어난 셈. 매일 시련 던전 별로 1번씩 초기화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생각하면 하루 18번 도전의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다만, 시련 던전이 아인하사드를 소모한다는 점, 추가 진행에 다이아가 소모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추후 기본적인 게임 진행에 있어 누적 소모 비용이 커진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


신규 시련 던전 '던전 돌파' = 엔씨소프트 제공


신규 시련 던전 '수호탑 방어' = 엔씨소프트 제공


신규 시련 던전 '보물 찾기' = 엔씨소프트 제공

뿐만 아니라 시련던전 타임어택 보상에 기존 드래곤의 진주 외 전투 강화의 주문서가 추가되고, 일일 랭킹 외에도 주간 타임어택 랭킹을 산정하여 변신 제작 코인과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주간 랭킹은 최고 성적이 아닌 1주일 간의 승점 합계를 기준으로 집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매일 여섯 차례 진행되는 월드 보스가 '아이스 맘보 킹', '얼음 여왕', '천년 구미호' 등 완전히 새로운 보스들로 대체됐다. 이와 함께 각 보스들을 통해 얻을 수 있던 핵심 보상과 기본 보상이 모두 상향 조정되어 당분간 월드 보스 처치 이후 아이템 루팅 경쟁이 치열해질 예정.

처음부터 강화 제작 패키지가 존재했던 룸티스의 귀걸이와 달리 무조건 0강화부터 도전해야 했던 스냅퍼의 반지에도 강화 제작 패키지가 추가됐다. 강화 제작 패키지를 통해 +3 스냅퍼의 용사 반지 제작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빛나는' 반지 제작이 비교적 쉬워지고, 고강화 반지 제작 도전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변신카드&마법인형 카드 교체 시스템으로 기간 한정 이벤트에서 상시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성 보유 혈맹의 채팅 마크 개별 적용, 데포로쥬 이벤트 오류 수정, 통계 데이터 초기화 현상 등 다양한 버그픽스를 비롯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조상현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