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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스타즈, '배틀그라운드' 한중 클럽매치 모두 석권

작성일 : 2018.08.20

 


(왼쪽부터) 액토즈스타즈 정락권, 이종호, 장환, 김도현 = 액토즈소프트 제공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가 운영하는 PUBG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가 배틀그라운드 공식 한중 클럽매치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액토즈 스타즈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카카오TV가 주최한 Kakao #1 ClubMatch 'Korea vs China' 1인칭, 3인칭 모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액토즈 스타즈는 3인칭 모드로 진행된 1, 2일차 경기에서 총 세 번의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1인칭 모드에서는 중국 VG의 집중견제를 받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정상에 오르면서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지난 7월 베를린에서 열린 PGI(PUBG Global Invitational) 3인칭 모드 우승팀 Gen.G, 1인칭 모드 우승팀 OM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강팀들을 꺾고 따낸 액토즈 스타즈의 우승은 더욱 빛났다.

액토즈 스타즈 '헐크' 정락권은 "항상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덕분에 힘을 내서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앞으로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액토즈 스타즈는 'Elca' 조중희, 'Daengchae' 김도현, 'Bong' 차주혁 등 세 명을 새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으며, 레드팀과 인디고팀의 로스터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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