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대표작이자 수렵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월드'가 콘솔 버전 및 PC버전의 판매량을 모두 합해 10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팀 판매 통계 사이트 스팀스파이는 '몬스터헌터월드'의 판매량이 스팀에서도 성공을 거두면서 약 200만장이 팔린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최근 PS4, 엑스박스원의 판매량인 830만장을 더하면 전세계 판매 1000만을 달성한 것.

캡콤은 지난 3월 5일 '몬스터헌터월드'의 출하량이 750만장을 달성한데 이어 3월 31일 790만장, 4월 16일 8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현재 스팀 내 게임 접속자 수는 15일 오전 기준 31만6000명을 기록 중으로, '배틀그라운드' '도타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26일 PS4로 발매된 '몬스터헌터월드'는 웅대한 자연속에서 거대한 몬스터와 싸우는 것을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서식지에 살고 있는 몬스터들과 혈투를 벌이고, 이들을 사냥하는 것으로 퀘스트를 달성하는 게임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