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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앱 결산, 다운로드&매출 '사상최대'…소비자 생활 '필수' 역할

작성일 : 2018.07.25

 

앱애니 위클리 인사이트 자료 갈무리

 

앱 다운로드와 지출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앱애니 위클리 인사이트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구글플레이 및 iOS 전 세계 앱 다운로드는 사상최대였던 지난 1분기 수준을 넘어서 전년 대비 15% 상승한 284억 건을 기록했다.

 

또한 소비자 지출액도 양대 마켓 합산 시 전년 대비 20% 증가한 185억 달러(약 20조 8199억원)로 분기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성장세

 

이번 분기에 구글플레이 글로벌 다운로드는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성장해 200억 건을 넘어섰다. iOS와 격차는 25% 더 벌어져 160%에 이르렀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은 구글플레이의 다운로드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고 한국에서도 iOS 대비 구글플레이에서 230% 이상 다운로드가 증가했다.

 

iOS는 미국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년 대비 다운로드가 증가했다.

 

◆ 월드컵 효과, 스포츠앱 증가

 

카테고리 별 다운로드는 게임과 비디오플레이어,스포츠 앱이 크게 증가했고 스포츠 앱 다운로드의 영향은 iOS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이는 지난 6월 14일 개막한 2018 피파 월드컵 대회의 영향으로 보인다.

 

월드컵 개막 이후 휴대폰의 사용 시간 기준, 평균 데이터 사용량 기준에서 스포츠 앱과 월드컵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이 크게 증가했다.

 

◆ 소비자 지출 최대 마켓은 iOS

 

애플 앱스토어의 글로벌 소비자 지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스포츠 부분의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

 

2분기 구글플레이 소비자 지출액 점유율 증가 1위는 한국, 2위는 미국, 3위는 독일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1위 미국, 2위 대만, 3위 영국이 차지했다.  

 

2분기 전 세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헬릭스점프

 

2분기 다운로드 기준 양대 마켓  합산 게임 탑10 순위에서는 부두의 헬릭스점프가 1위를 차지했고 펍지모바일이 2위, 러브볼이 3위를 차지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왕자영요가 1위, 페이트/그랜드오더가 2위, 몬스터스트라이크가 3위를 차지했다. 국내 게임은 리니지M이 5위, 리니지2 레볼루션이 10위를 차지했다.

 

2분기 한국 시장에서는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건물 부수기 게임인 로얄블레이드가 298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고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주는 미세미세가 62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한 점이 특징이다.

 

2018년 2분기 국내 시장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앱 = 앱애니 위클리 인사이트 자료 갈무리

 

한국시장 매출 기준 2분기 양대 마켓 합산 순위에서는 리니지M이 1위, 검은사막모바일이 2위, 리니지2 레볼루션이 3위, 라그나로크M이 4위, 삼국지M이 5위, 모두의마블이 6위, 세븐나이츠가 7위, 뮤오리진2가 8위, 소녀전선이 9위, 마블퓨처파이트가 10위를 차지했다.

 

2분기 자료를 기반으로 앱애니는 앱의 다운로드와 지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을 기준으로 소비자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고 2022년 모바일 디바이스 설치는 60억 건(지난해 대비 56% 성장), 연간 매출액은 1570억 달러(지난해 대비 92% 성장)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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