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은 위험하다는 말이 있다. 폭염이 기승하는 요즘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 중 게임 만한 취미활동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게임에 적응하는 것도 복잡하고 귀찮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거 즐겼던 게임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즐겨도 손색 없는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풍성한 혜택과 즐길거리로 가득한 온라인, 모바일게임을 살펴봤다.

'던전앤파이터'는 서비스 13주년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동시에 진행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점핑 캐릭터'다.

하루 만에 90레벨까지 달성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레벨업 뿐만 아니라 13부위 풀 에픽 세트를 지급해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도 여름 업데이트 전까지 기존 유저와 격차를 단숨에 좁힐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부캐릭터를 키우고 싶었던 유저도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부담없이 육성 가능하다.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점핑 서버 이벤트는 점핑 서버 내 캐릭터는 한번에 최대 2개까지 생성 가능하고, 90레벨까지 육성 후 일반 서버로 이동시킬 수 있다. 모든 캐릭터가 일반 서버로 이전하게 되면 더 이상 점핑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없다.

별도로 마련된 레벨업, 플레이, 파밍 가이드는 '던전앤파이터'를 즐기지 않았던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들에게 게임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각종 미니게임부터 뉴월드 사전 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꼼꼼히 챙기도록 하자

'검은사막' 역시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반려동물 ‘검은망토 강아지’와 칸파쵸 말랑말랑 사료 패키지를 모든 모험가에게 지급하는 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검은망토 강아지’는 기존에 없었던 외형의 반려동물이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금괴100골드(게임 재화), 밸류 패키지,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 상자가 증정되며, 복귀 모험가에게는 최상급 중 하나로 분류되는 용살자 무기가 담긴 상자, 무기 및 방어구 블랙스톤(100개씩), 뾰족한 흑결정 조각 10개, 단단한 흑결정 조각 10개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 8종이 제공된다. 

8월 30일까지 러쉬 타임 이벤트는 하루 5시간까지 플레이 시 크론석, 카프라스의 돌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PC방에서 플레이하면 보상을 2배 획득할 수 있으며, 금, 토, 일에는 주말 보너스가 추가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한 ‘판토의 황금 인장’은 10개를 모으면, 고급 아이템인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을 살펴보면 국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업데이트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게임에 접속하면 최대 1000 다이아와 5주년 한정 특별 캐릭터를 증정하는 '5주년 사전 코인이벤트'와 다양한 스킬을 경험할 수 있는 ‘스킬 버프카드’ 등을 지급하는 '타임캡슐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출석만 해도 매주 1000개, 최대 4000개 별사탕을 제공하는 '별사탕 이벤트'와 매주 다른 맵을 통해 펼쳐지는 난투전에서 최강자를 선발하는 '난투전 최강자를 뽑아라'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게임 외에도 티징 영상이 게재된 '모두의마블'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의 좋아요 달성 수에 따라 프리미엄 카드팩 10장 및 별사탕 300개는 물론 최대 목표치 달성 시, 게임 내 최고급 캐릭터가 등장하는 S+이벤트 캐릭터 9종 카드팩 등을 증정하고 있다.

모바일 RPG '오버히트'에서는 여름 대규모 캠페인 '오버히트 페스티벌' 사전 예매 보상과 대규모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오버히트 페스티벌'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콜라보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콘셉트로 최근 방영중인 프로듀스48과 콜라보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우선 9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전설 영웅 2종을 포함한 '최강덱 6성 풀세트'와 전설 라인업 투표 이벤트에서 1위를 기록한 전설 영웅 '잔다르크'를 지급한다. 

더불어 신규 이용자 게임에 접속하면 6성 영웅을 7일 동안 매일 제공하며 7일 모두 접속 시 60레벨 6강화 영웅 선택권이 주어지는 파격적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복귀 이용자도 이에 준하는 혜택이 마련돼 있으며, 친구 초대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의 혜택을 챙기면 별도의 과금 없이도 게임을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