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동섭(61) 의원이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이동섭 의원 = 의동섭의원실 제공

18일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모두 관할하는 상임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반기부터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분할되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후반기 국회에서도 게임 및 e스포츠에 정책과 법안 마련 노력을 예고했다. 정책 목표로는 e스포츠 인큐베이터 센터 구축을 내세웠고 법안 목표로는 e스포츠진흥법 전부개정안 발의, 영리를 목적으로 한 대리게임 처벌법 통과,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 발의를 꼽았다.

이동섭 의원은 현재 e스포츠진흥법이 두루뭉술하다고 지적하며 e스포츠 선수와 구단, 방송 등을 위해 의견을 청취 중이며 실질적으로 e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승래 더물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게임산업진흥법 전부 개정안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동섭 의원은 “20대 국회에 들어 가장 많은 게임, e스포츠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포퓰리즘이 아니라, 게이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게임도 열심히 공부하고 플레이하고 있다. 후반기 국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20대 국회 제일의‘겜잘알’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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