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걸'로 활동 중인 민서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이 녹아든 신고 '제로'를 공개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자사의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제로'는 태초의 무언가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제로 상태인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민서는 "그 동안 '던파걸'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던전앤파이터 내용으로 좋은 노래를 제작해 불러드리면 유저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소속사에서는 새로운 처음에는 의외라는 반응이었지만, 김이나 작사가도 게임을 좋아해 흔쾌히 허락해 주셨고 같이 좋은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서는 이날 13주년을 맞이해 새하얀 와이셔츠와 속옷 하의 아바타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발표했다. 해당 아바타는 16일 오전 6시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얻을 수 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