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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장기흥행, 유저 입소문에 달렸다

작성일 : 2018.02.07

 

모바일게임 시장이 과다 팽창하면서 2018년 현재 일주일에도 수십여종의 게임이 쏟아지고 있다.

거대해진 시장 속에서 한 게임이 장기 흥행을 하는 데는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유저들의 입소문은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 

가까운 예로 지난 해 전세계를 배틀로얄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어 낸 것은 다름아닌 유저들의 입소문이었다. 

이처럼 모바일게임시장에서도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별다른 마케팅없이 오랜 기간 구글플레이의 중위권을 유지하는 게임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소녀전선' '브라운더스트' '삼국지조조전온라인'이다. 이 세 게임들은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과하지 않은 과금 유도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장기 흥행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 착한과금의 대명사 '소녀전선' (출처 - 게임조선 DB)

◆ '착한 게임'이 무엇인지 보고 싶다면 '소녀전선' 으로

소녀전선은 이른바 '착한 게임'의 대명사다. 

즉, 과금 유도가 과하지 않은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소녀전선의 과금 정책에 연신 찬사를 보내고 있다.

소녀전선은 미카팀에서 개발하고 XD글로벌이 퍼블리싱하는 총기 모에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로, 지난 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인기 재점화에 나섰다.

특히 소녀전선의 경우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매출순위 50위권 게임 중 최고 평점인 4.7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는 게임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 특유의 전략성을 잃지 않기 위해 신규 캐릭터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브라운더스트' (출처 - 게임조선 DB)

◆ '전략 게임'을 하고 싶다면 '브라운더스트'로 오라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중위권에서 희귀 장르인 전략 RPG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있다.

겜프스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브라운더스트는 지난 해 4월 출시 이후 꾸준히 중위권을 지키면서 전략게임의 대명사로 거듭났다. 

브라운더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라해도 뛰어난 '전략성'에 있다. 브라운더스트는 18칸의 공간 안에서 최대 9명의 용병을 배치해 전투를 진행하는 전략 RPG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의 공격 및 방어 전략을 미리 파악하고 한정된 공간 안에서 유저가 보유한 용병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치하는지가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저와 유저 간의 치열한 머리싸움을 통해 승리를 따내는 쾌감은 전략게임의 진정한 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유저들의 평가다.

브라운더스트 역시 구글플레이 평점에서 유저들 사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4.6이라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의 인기는 전략적인 부분 외에도 빠른 업데이트를 들 수 있다. 1주 혹은 2주 간격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편의사항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등 장기 흥행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 신규 시스템 '보패'를 추가한 '삼국지조조전온라인' (출처 - 게임조선 DB)

◆ '턴제 RPG'의 진수는 '삼국지조조전온라인'에서 확인하라

구글 차트에서 중위권을 꾸준히 지켜온 게임에는 '삼국지조조전온라인'도 있다.

삼국지조조전온라인은 띵소프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턴제 전략 RPG로, 지난 2016년 10월 정식 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삼국지조조전이라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IP를 바탕으로, 띵소프트가 재해석했다. 

출시 1년 4개월이 지난 게임임에도 삼국지조조전온라인은 앞서 언급한 소녀전선의 착한 과금과 브라운더스트의 전략적인 부분을 두루 갖추고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 달 31일에는 무기 성장 시스템인 보패를 추가하며 다시 한 번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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