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널’ 대표 이미지 (출처 - 신스타임즈 제공)
신스타임즈(대표 왕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시그널’이 이달 초 파이널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정식 출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그널’은 높은 자유도와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특히 도쿄 구울 ‘이시다스이‘ ‘아이스’ 등 20여명 유명 일러스트러이터가 참여한 감성적인 그래픽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다. 무기 장착으로 클래스를 전환하는 색다른 전략 전투가 가능하며 1대1 PVP(이용자간 대결), 필드보스 사냥, 길드 쟁탈전 등 다양한 전투 모드를 갖추고 있다.
◆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PK 시스템
▲ PK채널 이미지 (출처 - 신스타임즈 제공)
‘시그널’에는 세력 선택이 없는 대신 이용자 전투가 가능한 PK(플레이어 처치) 채널이 마련됐다.
이용자는 채널 변경 시스템을 이용해 PK 채널로 변경한 뒤 곧바로 필드에서 PVP를 즐길 수 있다. PK에 참가하고 싶지 않다면 일반 채널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이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PK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안성맞춤 환경을 제공한다.
◆ 긴밀한 협력, 소통… ’길드’ 시스템
▲ ‘길드’ 페이지 화면 (출처 - 신스타임즈 제공)
‘시그널’의 길드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콘텐츠다. 15레벨 이상부터 무료로 창설 가능하다.
길드는 건축물을 업그레이드로 레벨업 된다. 건축물을 강화하면 혜택 및 길드 주간 보상이 제공되며 길드 레벨에 따라 고유의 스킬을 올릴 수 있다.
특히 길드를 탈퇴하여도 길드 공헌도 및 스킬이 유지되는 합리적인 시스템이 남다르다.
길드 가입 시 ‘길드 퀘스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수행해 경험치와 길드 공헌 점수, 게임 화폐 등을 얻는다. 또 ‘길드 의뢰’를 활용하면 자신이 완료하지 못한 임무를 길드 게시판을 통해 공유, 다른 길드원이 대신할 수 있어 유대감을 쌓게 된다.
◆ 길드 시스템의 꽃, ‘길드 거점 쟁탈전’
▲ 길드 거점 쟁탈전은 길드 간 경쟁을 펼치는 콘텐츠다 (출처 - 공식 카페)
‘길드 거점 쟁탈전’은 특정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길드와 경쟁하는 콘텐츠다. 일주일에 한 번 참여 가능하며 총 6명 길드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 중 1명은 후보 선수로 등록된다.
쟁탈전이 시작되면 6명 선수가 모두 참여해 1대1 / 3대3 / 5대5 로테이션으로 대결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길드 정벌’ 콘텐츠가 열린다.
참여한 길드원은 보스에게 타격을 가했을 경우 정벌이 종료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 정예몬스터 사냥 ‘필드보스’ 레이드
▲ 정예몬스터를 사냥하는 ‘필드보스’ 시스템 (출처 - 신스타임즈 제공)
‘시그널’의 각 필드에는 일정 시간 동안 ‘필드보스’가 등장한다. 필드보스는 맵에 따라 13종류 레벨 구간(20~58레벨)에 맞춰 등장하며 5분 내 처치해야 한다.
강력한 필드보스 사냥을 위해선 2명 내지는 20명 이상까지 다수의 이용자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
필드보스를 사냥할 때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필드보스를 통해 경험치 및 장비를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어 사냥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싱글 ‘모험 던전’과 파티 플레이 ‘영웅 원정’
▲ 모험 던전(좌), 영웅 원정 던전(우) 이미지 (출처 - 신스타임즈 제공)
‘시그널’에는 싱글 플레이 ‘모험 던전’과 파티 플레이 ‘영웅 원정 던전’이 있다.
‘모험 던전’은 개인 던전 개념이다. 10~60레벨까지 총 9종류 던전이 마련됐다. 레벨이 높아질 수록 획득하는 재료 아이템 등급도 높아진다. 또한 던전 종류에 따른 ‘모험 달성도’를 채우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지속적인 던전 클리어가 요구된다.
‘영웅 원정 던전’은 파티 던전 개념이다. 21~60레벨까지 총 7종류의 던전이 일반부터 어려움, 악몽, 무한 등 총 4단계의 난이도로 나뉘어 있다. 4명의 파티원을 모아야 하고 보스별 공략법을 숙지해야 한다.
영웅 원정은 던전을 협동해 공략하는 스릴감을 제공하며 높은 등급 보상이 주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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