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순위] 1월 5주, 신작 ‘천애명월도’ 등장에 순위권 변동

▲ 1월 5주 <게임조선> 온라인게임순위 (출처 - 게임조선)

1월 5주 온라인게임순위는 ‘천애명월도’의 데뷔로 순위권 파동이 일었다.

지난 25일 공개 테스트(OBT)를 시작한 ‘천애명월도’는 30일 기준 PC방 점유율(게임트릭스 집계) 순위 9위를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천애명월도’는 이번주 <게임조선> 온라인게임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 여파로 다수의 게임이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는 2계단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상위권에서는 1위 ‘배틀그라운드’와 2위 ‘리그오브레전드’가 간발의 차로 순위를 유지했다. ‘아이온’은 부분유료화 서비스 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8위에 진입했다.

◆ 배틀그라운드, 10주 연속 1위… ‘고공행진’

▲ ‘배틀그라운드’ 플레이화면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배틀그라운드’가 <게임조선> 온라인게임순위에서 10주째 정상을 지켰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판매량 285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14일 선보인 엑스박스 버전에서 400만장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새해에도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카카오서버를 서비스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5일 ‘배틀그라운드’ 15세 이용가 버전을 오픈해 이용자층을 확대했다. 성인 이용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한 콘텐츠를, 만 15세 이상 청소년 이용자에게는 일부 표현이 조정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집계한 주간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34.01%로 1위를 기록했다.

◆ 지속적 변화 통해 재미 늘린다… ‘리그오브레전드’

▲ 랭킹전 시즌8 안내 이미지 (출처 - 라이엇게임즈)

랭킹전 시즌8에 접어든 ‘리그오브레전드’는 간발의 차로 1위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 16일 ‘리그오브레전드’는 랭킹전 시즌8을 정식 오픈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8.2 패치를 적용하면서 다수 챔피언 밸런스를 조정하고 서포터 필수 아이템 ‘시야석’을 삭제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사회 활동도 주목을 받는다. 라이엇게임즈는 31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협력해 우리나라로 들여온 문화재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을 공개했다.

◆ 신작 MMO가 떴다… ‘천애명월도’ 11위 데뷔

▲ ‘천애명월도’ 대표 이미지 (출처 - 게임조선DB)

신작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천애명월도’가 11위로 첫 데뷔했다.

넥슨은 지난 25일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천애명월도’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천애명월도’는 무협 소설 대가 ‘고룡’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사실적인 무술 액션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광활한 자연과 건출물이 감긴 그래픽을 배경 삼아 화려한 대경공으로 강호를 누비는 경험이 매력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지난 25일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3위로 첫 이름을 올렸다. 지난 30일에는 9위를 기록하면서 10위 내에서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