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주 게임업계에는 2017년을 뜨겁게 달궜던 신작의 한국어판 출시와 인기작의 최신 시리즈가 공개된다. 이번 주에는 신작 3종의 등장으로 지난 주에 이어 풍성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 1월 5주 신작 (출처 - 게임조선 작성)

액션 RPG '리버스D'가 오는 30일 정식 출시된다.

리버스D는 스노우팝콘이 개발하고 엔터메이트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 게임은 6종의 종족으로 구성 된 25개의 영웅을 육성할 수 있고, 영웅마다 존재하는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크로니클 모드를 통해 게임 내 세계관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리버스D는 '성역'이라 불리는 특별 콘텐츠를 내세워 PvP의 재미를 극한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리버스D는 게임 OST를 인기가수 볼빨간사춘기가 부르며 관심을 모았다. 

2017년 GOTY(올해의게임) '젤다의전설:야생의숨결'이 한국어판으로 찾아온다.

젤다의전설:야생의숨결 한국어판은 오는 1일 정식발매된다. 젤다의전설은 176개의 고티를 수상하며 2017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이 게임은 역대 젤다의전설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게임으로 출시 후 메타크리틱 기준 70개의 미디어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젤다의전설:야생의숨결을 플레이하기 위해 타이틀 독점 기기 '닌텐도스위치'를 구매하는 이용자도 많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UFC3의 콘솔버전이 오는 2일 정식 발매된다.

UFC3는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만들어진 게임으로 UFC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용자는 UFC에 참가하는 여러 무술을 사용하는 격투가들을 선택해 불꽃튀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작품은 RPM(리얼플레이어모션) 기술이 도입돼 생생한 격투모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단순히 대결을 펼쳐 강해지는 것이 목적이었던 G.O.A.T 커리어 모드에서 관중들의 주목을 얻고 상대 선수의 경쟁심을 불태울 포즈 등을 어떻게 할 지 정하는 부분이 추가돼 새로운 재미를 전달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