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타이쿤을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아타리는 25일(북미 현지시각) 자회사 아타리 게임파트너를 통해 '롤러코스터 타이쿤 스위치'를 공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받기 시작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스위치는 닌텐도스위치의 기능을 전격 활용해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전에 개발된 게임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에 맞게 새롭게 제작되는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샌드박스-커리어 모드와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될 계획이다.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한다. 

스위치 버전의 개발은 캐나다 개발스튜디오 엔비지오 크리에이션즈가 맡는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모바일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터치를 출시한 바 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스위치의 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엔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형태로 진행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