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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입문기] ‘엑스박스원 엑스’로 플레이… ‘배틀그라운드’ 프리뷰 체험기

작성일 : 2018.01.26

 

최근 세계적으로 차세대 콘솔 기기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게이머들의 콘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게임시장은 그간 온라인, 모바일 위주로 성장하며 '콘솔 불모지'로 분류되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 시장의 글로벌화로 한국 게임이 콘솔화돼 전 세계로 뻗어나가거나 외국 게임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조선>에서는 콘솔에 첫 발을 들이는 신입기자의 체험기를 다룬 '콘솔입문기' 코너를 준비했다.

 

<편집자 주>



▲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을 플레이해봤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최신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원 엑스(XBOX ONE X)와 세계적인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해 12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를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얼리억세스) 프로그램에서 공개하고 엑스박스원 콘솔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게임은 최신 기기 엑스박스원 엑스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며 엑스박스원 엑스의 가장 큰 특징인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 엑스박스원 엑스 구성품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엑스박스원 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원을 0.5세대 업그레이드 시킨 현존 최고 사양 콘솔 게임기다.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을 플레이하기 위해 엑스박스원 엑스를 구비했다. 상자를 개봉하니 본체와 콘트롤러, 케이블 등 구성이 단조롭다. 본체는 엑스박스 시리즈 중 가장 크기가 작아졌다. 엑스박스 로고 실행 버튼과 디스크 트레이, 후면에 선을 연결하는 공간과 통풍구 등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 엑스박스원 엑스 설치 모습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엑스박스원 엑스은 가정용 게임기 최초로 4K 해상도를 지원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이로써 초고화질 게임 구동이 가능해졌으며 방송과 녹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음질 또한 높였다. 

  

엑스박스원 엑스는 지난해 11월 7일 국내 정식 발매돼 1차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 '배틀그라운드' 로비 화면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최후의 생존을 두고 치열한 이용자 대결이 펼쳐지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이같은 고스펙은 반가운 소식이다.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 버전은 PC 온라인게임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 콘트롤러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고 매칭은 엑스박스원 라이브를 통해 이뤄진다. 명암비를 향상시킨 HDR과 4K 해상도 환경에서 등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 매칭된 후 게임 대기 화면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을 엑스박스원 엑스에서 직접 실행했다. 고품질 그래픽으로 PC보다 넓은 화면과 해상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이점이다. 또한 불법 '핵' 프로그램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낙하산을 타고 본격적으로 게임에 돌입한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매칭은 1분 이내부터 5분까지 빠르게 이뤄졌다.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 버전 역시 최근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어 특별히 매칭이 지연되는 일은 없는 듯 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프리뷰에서 게임이 진행되는 맵은 '에란겔' 하나다. 다만 파쿠르 액션이 가능한 등 1.0 정식출시 버전과 큰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 엑스박스원 엑스로 플레이 한 '배틀그라운드' 프리뷰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콘트롤러를 이용한 게임 조작은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조작감과는 별개로, 에임을 맞춰 상대를 공격하고 총기를 이용한 FPS(1인칭 슈팅) 액션을 펼치기 위해서는 숙련도가 요구된다.



▲ '배틀그라운드' 프리뷰 지도 스크린샷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엑스박스원 엑스로 플레이 해보니 '배틀그라운드' 특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일반적인 PC보다 좋은 그래픽과 해상도에서,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싸움을 벌일 수 있었다. 다만 콘트롤러 조작에 익숙해 지는 것이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 버전을 즐기기 위한 관건일 것 같다.

  


▲ '배틀그라운드' 프리뷰 플레이 결과창 (출처 - 게임조선 촬영)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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