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순위] 'IP' 업은 게임 순항… '위베어베어스더퍼즐' 첫 진입

1월 4주 모바일게임순위는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상위권에서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리니지'와 '리니지2레볼루션'이 각 1위와 2위를 지켰으며 '히트' 후속작 '오버히트'가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출시된 '열혈강호M'은 7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 '열혈강호'의 캐릭터와 스토리, 액션성을 횡스크롤 장르로 표현한 작품이다. 25일 오후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순위는 7위로 지난 19일 최고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11위 '페이트/그랜드오더'가 원작 '페이트' 시나리오 작가인 '나스 키노코'가 참여한 신규 이벤트를 열며 2계단 순위 상승 효과를 누렸다.

25위로 신규 진입한 '위베어베어스더퍼즐'은 인기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를 활용한 게임이다. 퍼즐과 스토리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을 내세웠다.

◆ 열혈강호M, 게임과 컬러툰으로 재창조된 '진짜 열강'

신작 횡스크롤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M'이 5위에 등극했다.

넥슨은 지난 11일 '열혈강호M'을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누적 판매량 600만부를 기록한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열혈강호M'에서 이용자는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 주인공을 직접 조작해 액션 전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컬러툰으로 재구성된 원작 스토리와 외전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공식카페에서는 게임 홍보모델인 배우 심형탁이 직접 플레이를 인증하고 글을 올리는 등 이색 홍보 활동을 펼쳤다.

◆ 페이트/그랜드오더, 크리스마스 이벤트 '산타 얼터씨' 오픈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지난 17일 크리스마스 이벤트 '거의 주간 산터 얼터씨'를 선보였다.

'거의 주간 산타 얼터씨'는 퀘스트를 수행하고 '마법의 양말'을 모으는 내용으로 수집한 양말을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서번트(캐릭터) 성장을 위한 희귀 재료와 이벤트 한정 개념예장(일종의 장비) '홀리 나이트 사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는 원작 시나리오 작가인 나스 키노코가 집필한 스토리로 진행되며, 서번트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얼터' 캐릭터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이번주 2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 퍼즐과 스토리 그리고 곰… ‘위베어베어스더퍼즐’ 첫 진입

사전예약 200만명을 달성한 '위베어베어스더퍼즐'이 <게임조선> 모바일게임순위에 25위로 첫 진입했다.

'위베어베어스더퍼즐'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 곰 삼형제의 이야기에 얽힌 다양한 과제를 퍼즐로 풀어내는 장르 결합형 게임이다.

아울러 원작사 카툰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원작 캐릭터 대화와 디자인, 음성, 배경화면 등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베어베어스더퍼즐'은 최근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25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 20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