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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광장 회의장 입성! 천애명월도 '국풍가년화' 음악회 풍경기

작성일 : 2018.01.22

 


▲ 천애명월도 문파 코스튬플레이 304 동호회 무대 (출처 - 넥슨 제공)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텐센트 산하 오로라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 대가 고룡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지식 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중압감 있는 무협 게임의 액션성을 담아낸 PC MMORPG로, 오는 1월 25일 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현지에서도 '천애명월도'는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코스프레나 인게임 영상, 음악에 관한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게임 OST로 이뤄진 '국풍가년화' 음악회가 열렸다. '국풍가년화'는 중국 전통 음악을 지칭하며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 '국풍'에 축제의 뜻을 지닌 '가년화'를 더한 의미를 더한 것.


▲ 동호회 무대치고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다 (출처 - 넥슨 제공)

천안문 광장 회의장은 출입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어 국가적인 행사 외에는 현지인도 쉽게 입장이 불가능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OST로 만들어진 음악회가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천애명월도'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약 5000명으로, 20대로 보이는 관람객이 대부분이었다. 국풍은 한국으로 따지만 판소리 같은 장르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잘 들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입장을 기다리면서 들기도 했다.


▲ 일인지전을 열창한 이상초 (출처 - 넥슨 제공)

이윽고 공연이 시작됐다. 청취 도중 잠이 들면 어쩌지라는 고민도 잠시였다. 음악은 국풍보다 현대적인 느낌이 더 강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국풍가년화'를 관람했지만 본지를 통해 그 매력을 전달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애명월도'의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콘텐츠라는 것을 느끼기 충분했다.

'천애명월도' 내에서도 아름다운 OST를 들을 수 있다. 오는 25일 공개 시범 테스트가 시작되면 게임을 직접 즐기며 음악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 304 동호회의 첫 무대가 무사히 끝났다 (출처 - 넥슨 제공)


▲ 추풍지명월을 부른 왕후 (출처 - 넥슨 제공)


▲ 천명풍류를 부른 채혁승. 소녀팬의 환호가 들렸었다 (출처 - 넥슨 제공)


▲ 작곡가 겸 가수인 진치일의 공연 (출처 - 넥슨 제공)


▲ 전통 민속악도 들을 수 있었다 (출처 - 넥슨 제공)


▲ 현대 음악부터 전통 악기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출처 - 넥슨 제공)


▲ 마지막 무대는 모든 가수가 나와 합창으로 끝냈다 (출처 - 넥슨 제공)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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