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가상화폐 열풍… 승부수 던지는 중견 게임사

작성일 : 2018.01.20

 

2017년 말부터 올해 초에 이르기까지 한반도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가상화폐'다. 

게임업계에서도 여러 업체들이 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중견 게임사들은 수익 다각화를 위한 게임 외의 신규 사업으로 가상화폐를 선택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단순한 수익 다각화적인 측면 외에 가상화폐를 자사의 게임을 활용해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한빛소프트, 가상화폐 ICO-거래소 투자 진행



게임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든 회사는 한빛소프트다.

한빛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하는 가상화폐의 ICO(가상화폐공개) 뿐만 아니라 거래소 사업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 8일 미탭스플러스와 가상화폐공개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ICO 규모는 1000억원 규모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

또 한빛소프트는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함께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투자했다. 



◆ 파티게임즈, 한빛-모다와 가상화폐 사업 MOU



파티게임즈는 한빛소프트-모다와 협력해 가상화폐 사업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실시한다는 MOU를 체결했다.

세 회사는 해당 MOU를 통해 운영 거래소 및 ICO 코인 간 자본 협력 및 마케팅 제휴, 양사의 기술과 마케팅 협업 파트너 공유, 가상화폐 관련 신규 사업 공동 추진 등의 업무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파티게임즈는 ICO를 통해 발행된 코인을 자사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엠게임, 가상화폐 채굴 사업 본격화 나선다


 
엠게임은 지난 해 9월 가상화폐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엠게임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화폐) 채굴전문기업 코인숲, 가상화폐 거래소 페이또와 가상화폐 채굴 및 거래소 운영 등 가상화폐 채굴과 거래소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안에 가상화폐 사업을 진행할 자회사를 설립하고 알트코인 채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자회사는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을 채굴할 것이라고 엠게임 측은 밝혔다.

채굴 사업을 시작으로 엠게임은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희욱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